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모전 이후가 더 고민되네요...

작성자
Lv.31 파란거북
작성
18.04.23 13:39
조회
454


이번 공모전에 대해서는 진작에 마음 비웠습니다.

구상해놓은 이야기를 따박따박 연재해서 완주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전제적으로 잡아놓은 스토리는 완주 이후에도 한참 더 써야하는데, 계속 쓰는 게 의미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그런 고민 때문인지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들었네요.

공모전 완주 목표는 달성하겠지만 그 이후 어찌해야 하는지...

매년 공모전 때마다 겪는 슬럼프인데...

글에 대한 회의감까지 몰려드니 쉽지 않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22 우주수
    작성일
    18.04.23 13:44
    No. 1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것이라고 사료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MangoRed
    작성일
    18.04.23 14:05
    No. 2

    그래도 한 작품을 완결 짓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작품을 기억하는 독자님들이 다음 번에도 믿고 찾아와 주실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화자(話者)
    작성일
    18.04.23 15:07
    No. 3

    MangoRed님 말씀에 찬성합니다. 기성작가로 성공하시는 분들의 팬덤이란게 쉬이 쌓이지는 않았을겁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야지. 지금은 나란 작가를 광고하는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완결까지 가려합니다. 물론 바닥을 기는 조회수로 고행의 길을 간다는게 힘들겁니다. 그래도 힘내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복숭아비
    작성일
    18.04.23 23:41
    No. 4

    계속 쓰시는 게 좋습니다. 작가로서 어떻게든 완결을 내보는 거하고 중도 포기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다만 너무 억지로 쓰진 마시고 기분 내킬 때 쭉쭉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모전 만이 아니라 시험에 낙방하고 취직에 실패하고... 이런 거 100번 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10년 넘게 무명 생활하는 예술계 종사자들도 수두룩 하고요. 글쓴 분께서 그렇게 되신다는 건 아니지만, 결과가 안 좋은 게 꼭 본인의 탓만은 아니란 뜻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꿈을 향해 나가셔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4.24 09:11
    No. 5

    퍼플레인91님, 독자분들을 위해 조금만 힘내주세요. ^^
    저도 재미있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파란거북
    작성일
    18.04.24 10:15
    No. 6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일단 완주를 향해 뚜벅뚜벅...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903 컴퓨터 잘 아는 분들께 문의 +6 Lv.99 sunwh196.. 18.04.26 365
238902 어벤저스 덕분에 인터넷을 못하겠네요 Lv.5 보인전개 18.04.26 313
238901 원고 두들기다 현실도피 하러 왔습니다! +10 Lv.23 아이삭 18.04.26 392
238900 편을 예약찍고보니 +5 Lv.32 세돌스리가 18.04.26 336
238899 현대를 배경으로 한 근성/열혈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9 Lv.1 [탈퇴계정] 18.04.26 392
238898 질문이 있습니다. +5 Lv.55 li******.. 18.04.25 419
238897 오늘도 잠 못자고 글 쓰는 영혼들 있습니까? +18 Personacon 가상화폐 18.04.25 460
238896 게임의 배경스토리도 참 소설만치 재밌는게 많아요. +11 Lv.28 개울송사리 18.04.25 472
238895 소비자센터에 고발해야 하나? +12 Lv.52 사마택 18.04.25 445
238894 중세판타지배경으로 매력적인 여주인공은 누가 있을까요? +12 Lv.1 [탈퇴계정] 18.04.25 374
238893 학사신공을 보고...(스포 有) +2 Lv.19 발암작가 18.04.25 446
238892 학사신공 읽고 있는데 번역이 참 개판이네요 +4 Personacon 묘한(妙瀚) 18.04.25 546
238891 무협 좋아하던 나, 서부 활극에 빠져든 이유 +10 Personacon 윈드윙 18.04.25 501
238890 20대인데 벌써 질병을 달고 사네요 아주.... +10 Lv.1 [탈퇴계정] 18.04.25 414
238889 저녁 8시 - 11시에 글쓰는 분? +6 Lv.5 보인전개 18.04.25 336
238888 우리나라에 노조 인식은 정말 최악이네요. +13 Lv.68 죽력고 18.04.25 595
238887 소설 제목 찾아요. +4 Lv.99 FC서울사랑 18.04.25 374
238886 정찬성이 노리는 에드가, 전성기 지났어도 여전히 강하다 +5 Personacon 윈드윙 18.04.25 449
238885 (스포X) 인피니티 워 짧은 감상평(지극히 주관적) +4 Lv.27 미스터스웩 18.04.25 569
238884 어벤져스인피니티워 노스포 후기 +4 Personacon 위드잇 18.04.25 666
238883 그러고보니 왜 디디알/펌프 소설은 없을까요 +10 Lv.99 Maverick 18.04.25 407
238882 주인공이 미친놈인 소설 없나여? +19 Personacon 소설씁시다 18.04.25 670
238881 오전 반! 차분히 글을 토해 냅시다! +8 Personacon 가상화폐 18.04.25 444
238880 제대로 올라가진 거 맞겠죠? +7 Lv.1 [탈퇴계정] 18.04.25 434
238879 공모전때문에 오히려 추천게시판이 믿을만해지네요 +2 Lv.99 낙엽사묘정 18.04.25 615
238878 아.. 인간 자체가 다크다크 한건지 +6 Lv.28 개울송사리 18.04.25 450
238877 할당량 못 채운 지옥 반 출석 처입니다. +6 Personacon 가상화폐 18.04.25 394
238876 다들 공모전에 바쁘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4 Personacon 8만리8 18.04.24 424
238875 공모전 참여작도 자연, 일연으로 나뉘는군요. +3 Lv.22 신맛 18.04.24 448
238874 글써야 되는데...취미생활 ㅠㅠ +7 Lv.55 짱구반바지 18.04.24 46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