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맞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이. 혼자선 할 수 없는 것이 장군이다. 즉, 네가 아무리 잘나도 타인을 무시하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걸 사람에 빗대면 타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인 사람에게 그렇게 살면 안 된다 말하는게 되는 거지요. 그걸 또 '독불장군 같은' 이라고 써 버리니 오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자성어를 용례와 다르게 사용하는 일이 한둘이 아닌지라. 누군가 쓰다 보니 그렇게 쓰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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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래서 독불장군이 그런 뜻을 가지게 되는 군요. 저도 앞으로 이 사자성어를 쓸 때는 조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거는 뜻이 전이된 과정이 어느 정도 유추가 되는데, 제멋대로인 사람에게 '독불장군'이라고 훈계하던 것이 아예 그런 유형의 사람을 부르는 쪽으로 굳었을 거라 보이는 경우입니다.
단어 뜻 자체는 긍정적인데 부정적인 의미로 퍼지다니 재미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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