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제가 일을 하면서 사람 사이에도 라인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인맥이 중요한듯...

윗사람한테 잘보이고 사바사바 잘하면 커버해주니...

그런데 확실한건 일만 똑소리 나게 잘하면 주위에서 뭐라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다들 자기 밥그릇 빼앗기기 싫헤어서 서로 견제하는데 확실히 일할때 남들보다 2,3배 부지런히 뛰면 인정 해주더라구요.

비록 일용직이지만 이 세계가 진짜 보이지 않게 정치판보다 더 더러운듯...

서로 누구는 누구랑 친하다. 이러면서 편가르고...

어우, 지금은 많이 적응했지만 처음엔 좀 꼴불견 스럽더라구요.

니편, 내편 가리는거 보고 있으니...

저는 그래서 일적으로 아무 소리도 못하게 찍어 누르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만 유독 편가르기가 심한건가요?

아니면 외국 회사들도 이런건지...

일용직 1년 넘게 생활하다보니 이제야 사회생활에 어느정도 적응된 거 같지만 아직도 한참 모자른 듯 싶네요.ㄷㄷㄷ

[하느노리]

어디든 없진 않지만, 조금 우리나라가 그런 경향이 심한 거 같긴 합니다.

[가상화폐]

저도 우리나라가 특히 심한 것 같아요.(xxx 나라와 비교해서!)

[황강철]

편가르기는 어느나라나 있어요^^.
우리나라가 심하게 보일 뿐이죠.
빈수레가 요란한 것처럼 괜히 심하게 보일 뿐입니다.
조용히 편갈라 사람 피말리는 나라들이 알고보면 더 무섭죠. ㅎㅎㅎ

[킁카킁카]

내가 겪고있어서 우리나라가 제일 심해보이는것일 뿐이죠...

[지나가는2]

인터넷에서 여러 외국회사 평가글을 보면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이 사내 정치질이에요. 말단들만 열심히 일하고 중간/상급 관리자들은 정치질에만 신경 쓴다고. 한국만 유난한 것 아닙니다.

[[탈퇴계정]]

모든 상,하원이랑 잘 지내서 임기동안 모든 안건 통과시킨 미국 대통령도 있잖아요 좋게 말하면 인간관계고 나쁘게 말하면 줄타기, 정치질인데 이건 전세계 공통이죠ㅋㅋㅋ

[[탈퇴계정]]

[남의 자식]과 [내 자식]을 [비교]하면 [무조건 내 자식]편.
동급생과 내 친구를 비교하면 내 친구편.
직장상사와 직장동료를 비교하면 상사편
내 가족과 직장동료를 비교하면 내 가족편

이렇게 정치질이 아주 작은 구성원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