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가 ‘직기 지망생’입니다.
남 글에 대한 비평은 나름 날카롭습니다.
그 뿐 입니다.
아직 완결친 글 하나없고 이성친구(앤)도 없습니다.(싱글 입니다)
글에 대한 친구의 생각 한 단면.
친구 : (자신을 한탄하면서) 연중? 글이 좋으니까(독자가 많으니까) 그런 현상도 생기는게야. 솔직히 그 작가가 부럽다.
나 : 너도 될 수 있어. 임마.
친구 : 악플? 그렇게라도 흔적 남겨주는데. 그저 고마울 뿐이지.
나 : 그래 그나마 다행이다. 나처럼 유리멘탈이 아니라서.
친구 : 글에 대한 평가? 완결되어 봐야 알지. 그 전에 뭘 야그하냐? 알지도 못하는데.
나 : 그런가?
친구 : 도입부는 100점인데 중반부는 60점이고 맺음부는 10점이면?
이러면 보통 60점 준다.
나 : 야~~ 넌 30점이라도 받아봐라. 넘 수준 평가말고.
이 친구가 다시 ‘방콕’에 돌입했습니다.
아마 늦여름 즈음엔 다시 볼 수 있으려나.
그만하고 예전 하던 일이나 하면
친구 어머님께서 잃은 자식 돌아왔다고 좋아하실텐데...
‘글 쓰는 것’에도 중독증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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