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주인공이 강하다->주인공이 다 때려부수면 모든 상황 종료된다->1권에서 완결.
글쓴님 말 그대로입니다.
먼치킨물에는 먼치킨물 나름의 곤란함이 존재합니다. 성장형은 꾸준히 쓸 거리가 생기지만 먼치킨은 '전투'가 아닌 다른 부분의 재미를 계속해서 생각해내고 전개에 써먹어야 되거든요.
먼치킨일수록 전투를 길게 끌지 못합니다. 전투 전과 후에 공을 더 들이는 편이죠 보통.
세상에 쉬운 글이란 없습니다.
완성형 먼치킨이 어려운게 완성형에서 사람들을 정상인으로 만들면 쓸 얘기가 없어져요. 사람들이 주인공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존재라고 여기면 멋도 모르고 덤비지도 않고 뭘 해도당연하게 여기겠죠. 그럼 할 수 있는게 결국 적을 때려집는 건데 이미 먼치킨인데 의미가 없죠. 그래서 죄다 착각계로 써버리니 초반에 먼치킨에 재미느끼고 따라갔다가 뻔한 내용에 질리고 말죠. 아니면 주인공이 자꾸 정체를 숨기거나 봐주는데 고구마를 좋아하는 독자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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