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은 두 달을 연재하고 결국 설정이 과도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한 것 같아 필력부족을 절감하고 잠정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뭐 여차저차 악재가 겹쳐 글을 쓸 형편이 되지도 못했구요.
그래서 욕심 다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에 편하게 써 보자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고, 어제 첫 연재를 했죠.
사실 투데이베스트는 20위 이내가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프롤 포함 사천자도 등록하지 않았는데 이전 한달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말미나마 투베에 들었네요. 99번째로.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고.
기분이 참 좋은데 내 것은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고.
0화보다 1화 조회수가 더 많으니 중복집계가 많은가 싶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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