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미투 운동과 무고죄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
18.02.27 15:48
조회
556

미투 운동에 대하여 무고죄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많습니다.

무고한 사람의 인생이나 기업을 파멸시키니 무고죄를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고죄를 미투운동에 대치되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무고죄와 미투 운동은  ‘사회 병리’ 중 각기 다른 하나이기에.

미투운동은 ‘성 결정권’을 침해한 사안이고

무고죄는 아닌 것을 또는 하지않은 것을 했는 양 고한 것이고.


Comment ' 7

  • 작성자
    Lv.59 세마포
    작성일
    18.02.27 17:08
    No. 1

    아니죠. 미투와 무고는 참과 거짓의 관계로 대치가 가능합니다.

    곽도원건만 봐도 그렇죠.

    찬성: 5 | 반대: 7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2.27 17:19
    No. 2

    미투는 미투대로 무고는 무고대로.
    물타기하지 말자는 거죠.

    찬성: 3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59 세마포
    작성일
    18.02.27 17:45
    No. 3

    미투 자체가 아무런 증거없는 폭로이기 때문에 무고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걸 어떻게 따로따로 가나요 ...

    그리고 그동안 많은 꽃뱀들이 무고해서 남자 인생 박살내놓고 끽해야 집유받거나 벌금받은
    사례들이 수두룩하죠.
    그런 반발들이 쌓여서 무고죄 강화소리가 나오는겁니다. 물타기가 아니라요.

    찬성: 20 | 반대: 6

  • 작성자
    Lv.59 세마포
    작성일
    18.02.27 17:50
    No. 4

    오히려 무고죄에 대한 목소리가 나올수록 미투운동 자체가 이용당할 여지가 줄어들겁니다.

    무고에 대한 우려때문에 사람들이 더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폭로한 내용을 검증하려할테니까요.

    무고죄 강화 여론보다는 김어준의 정치세력에 의한 조작이 우려된다는 소리가 물타기죠.

    말이 우려지 뉘앙스는 사건조작이라는 소리니 ...


    찬성: 11 | 반대: 5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18.02.27 20:22
    No. 5

    어떤운동이든 자정능력이 떨어지는 순간 유명무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고와 미투를 따로본다는 말은 자정능력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아보이네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28 별줍는아이
    작성일
    18.02.27 20:34
    No. 6

    무고와 성추행이 같은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그걸 따로 분리 시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2.27 22:16
    No. 7

    무고와 성추행이 같이 벌어질 경우도 있는가요?
    그래서 증거를 가지고 따지자는게지요.
    성추행이 맞는지 아니면 거짓말 한 건지.

    해서, 상대에게도 반론의 기회를 주어야 겠지요.

    찬성: 2 | 반대: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076 소설제목 찾고있습니다 +3 Lv.57 들판k 18.03.06 414
238075 내일 주식 오를까요? +3 Lv.24 약관준수 18.03.06 432
238074 비핵화 잘 되었다. 정말 잘 되었다. +52 Lv.24 약관준수 18.03.06 613
238073 컵을 떨어뜨려서 손잡이가 떨어졌네요. +6 Personacon 적안왕 18.03.06 525
238072 재계약 앞둔 추승균 감독, 여유가 필요하다 Personacon 윈드윙 18.03.06 470
238071 작업용으로 컴퓨터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까요? +11 Lv.8 미트라엘 18.03.06 491
238070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이 좋더군요. +11 Lv.60 카힌 18.03.06 591
238069 러시아 음식-샤슬릭과 디저트 케익 포함 (사진 첨부) +14 Lv.94 풍아저씨 18.03.06 486
238068 교육을 받아서 교육받은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Personacon 적안왕 18.03.06 308
238067 경쟁자는 사라지고 +2 Lv.99 이통천 18.03.06 552
238066 좀 부담되는게.... +5 Lv.25 시우(始友) 18.03.06 539
238065 맥스FC '미들급 초대챔피언' 이진수, '한국판 세미 슐트'... Personacon 윈드윙 18.03.05 367
238064 임진광 작가님은 어디서 무얼 하시려나.. +3 Lv.49 미르네 18.03.05 530
238063 인도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는데, 고민이 좀 (많이) 됩니다 +19 Lv.96 강림주의 18.03.05 581
238062 공모전에 사실 글을 넣고 싶습니다. +3 Lv.20 이나다 18.03.05 532
238061 정저우 구대문파 식당의 강호음식(사진 첨부) +6 Lv.94 풍아저씨 18.03.05 546
238060 좋아하는 책 잔뜩 사서 +5 Personacon [탈퇴계정] 18.03.05 422
238059 로맨스가 가미된 남주 소설은 없나요? +6 Lv.55 아메노스 18.03.05 503
238058 제목 알려주세요ㅠ용관련 소설이었어요 기억엔... +7 Lv.30 cchio 18.03.05 557
238057 오래전 읽은 옛날 무협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는군요. Personacon 페르딕스 18.03.05 406
238056 조선 호랑이 +26 Lv.28 별줍는아이 18.03.04 583
238055 칼질만 좀 하면 요리 짱!!! +5 Lv.35 일민2 18.03.04 464
238054 이 소설 제목 알 수 있을까요? +3 Lv.47 자전(紫電) 18.03.04 468
238053 수십만 수억년을 수련하는 소설들은 도대체 +18 Lv.60 카힌 18.03.04 770
238052 판타지 성장 과정 +11 Lv.6 제로비아 18.03.04 550
238051 '불도저' 김소율, 맥스FC 흥행의 주역 되나 Personacon 윈드윙 18.03.04 368
238050 굴전/김치(사진첨부) +16 Lv.94 풍아저씨 18.03.04 492
238049 정말 간단한 김국. +7 Lv.24 약관준수 18.03.04 616
238048 던전이나 인던 진입물들 참 많은데요 +5 Personacon 페르딕스 18.03.04 665
238047 파마한 느낌이 나네요. +4 Personacon 적안왕 18.03.04 40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