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란 영화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제시대에 해수구제활동을 통해 호랑이를 많이 잡아서 호랑이를 멸종 시켰다’ 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서술되어있는 글 밖에 보질 못했는데요. 만약 일제가 호랑이 사냥을 하지 않았다면 현재에 우리나라에서 호랑이들이 서식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호환이 많아서 호랑이에 물려죽은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좁은나라에서 호랑이를 멸종시키지 않고 발전시킬수 있었는가? 하면 전 또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설사 지금보다 몇쌍의 ‘한국호랑이’가 더 있다고 해서 그것이 유의미한 것인지... 동북아에 서식하던 호랑이 그러니까 시베리아 호랑이가 멸종된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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