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처음에 들어온 독자들이 랭킹을 과신하는 경향도 있겠고.
솔직히 요즘 소설들 별로다 라고 한탄하는 사람들 중에 인터넷소설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저만해도 토이카님 데뷔작 내기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했으니 꽤 오래됐네요.
계속 읽다보면 잔잔하거나 진중한 분위기의 글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알게 되긴 하겠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그렇게 열심히 소설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열심히 읽을 기회도 차단해버리는 일률적인? 작품들 탓도 있긴 하지만.
인터넷 소설 처음 읽는 입장에서는 개인차이긴 하지만 가벼운 소설을 더 읽게 되는 게 맞은 것 같아요. 저도 유료 소설 처음 따라가기로 결심한 게 무한던전경쟁사회 때 였고.
그 뒤로 포텐이랑 지금은 슬픈 이름이 되 버린 던전사냥꾼.. 던전하니까 또 던전견문록도 읽었네요. 거기에 디다트님 작품들.. 써 보니 엄청 많네요. 더 있긴 한데 이게 뭐 자랑이라고 더 쓸 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나이도 쪼금 먹으면서 점점 읽는 게 무거워져서 지금 읽는 최애작이 나는 아직 살아있다 가 되버렸네요 ㅋㅋ
주저리주저리 한탄은 이쯤하고..
솔직한 마음으로는 문피아에서 노력해줬으면 합니다. 숨겨진 작품들 할인해서 배너에 올려주는 이벤트만 해줘도 좋을 것 같은 데 말이죠..제가 모르는 좋은 작품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ㅜ
횡설수설도 너무 많이 한 것 같고 역시 전 작가보단 독자 체질인가봐요 ㅎㅋㅋㅋ
그냥 뭐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재미있다고 생각하시는 작품들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재밌는거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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