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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1.27 05:22
    No. 1

    누가 떡 팔아서 돈 좀 벌었다니까 그 날로 온 동네방네에서 떡방아 찧는 소리 요란하더라는 한탄이 옛날에도 있었던가 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한탄이니 꽤 오래전 일이겠네요.

    아류작들이 양산되는 흐름과, 난관을 혐오하고 상쾌함만 원하는 흐름은 같은 물줄기를 타는 천생연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흐름이 요즘의 일일 뿐이고, 이쪽 판의 일일 뿐이겠습니까.
    계속 흘러왔고 앞으로도 계속 흐를 것입니다.

    다만 그 흐름이 대세가 되면 그 다음은 늘 망해왔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만.....

    찬성: 15 | 반대: 3

  • 작성자
    Lv.16 이가한조
    작성일
    18.01.27 11:12
    No. 2

    그런 거 쓰는 작가가 순문학 작가인 거고, 웹소설은 어디까지나 그냥 시간 때우기용입니다. 이영도 작가님, 전민희 작가님같은 거장들이 판타지 초기부터 활동하셔서 추억 보정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런 분들은 전체 대여점 작가 중에 정말 몇 없었습니다. 그 외의 작가들은 지금하고 똑같습니다. 오히려 더 퀄 낮은 작품들이 넘쳐났죠. 그냥 활짝피어님이 지금 주류랑 안 맞는 겁니다.

    찬성: 20 | 반대: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1.27 12:19
    No. 3

    과거 출판작 위주에서도 명작뒤에는 수많은 범작또는 그 이하의 작품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달린 댓글문제는 과거 출판 위주시장에서 플랫폼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많은 독자와 작가들이 유입되고 또한 서로간의 거리가 짧아지면서, 수면아래에 숨어있던 문제가 부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80 육감
    작성일
    18.01.27 12:46
    No. 4

    원초적 욕망이 규제없이 거래되는 사창가에서의 성관계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조건만 맞으면 거래가 되죠. 서로 존중하는 정상적인 부부의 성관계와는 오고가는 대화,감정,행위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자격있는 작가와 자격있는 비평가가 만날수 있는 환경이 안됩니다.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1.27 14:24
    No. 5

    이 시장에서도 명작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

    독자에게 휘둘릴지 말지는 글 쓰는 이의 마음가짐에 달린 문제입니다.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79 wwwnnn
    작성일
    18.01.27 14:47
    No. 6

    뭘 사라지길 바라요... 그 님이 말하는 수준낮은 독자들 빠지면 이판에 글쓰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그나마 판이 커지니까 재능있는 사람들이 더 들어오고 돈도 버는구만

    찬성: 10 | 반대: 3

  • 작성자
    Lv.74 팬티
    작성일
    18.01.27 18:58
    No. 7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님 논리대로라면 반대도 설명이 가능하네요
    수준낮은 작가가 수준낮은 독자를 양산한다
    트랜드가 바뀌고 작가를 위한 시스템은 바뀌는데 왜 작가는 그대로인가요 전제 자체가 잘못된거 같아요
    그리고 기라성은 좀 쓰지 맙시다

    찬성: 14 | 반대: 2

  • 작성자
    Lv.61 계명성성주
    작성일
    18.01.27 19:24
    No. 8

    독자을 학생으로 표현 하겠습니다 공부잘하는 일등만 있는세상믈 원하십니까 2등부터100등까지 학생들이 없다면 1듬이 준재 할까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55 지구평평설
    작성일
    18.01.27 21:35
    No. 9

    그럼 일반소설이나 써요 ㅋ
    도서관에는 발도 못붙이고 일반소설은 책한자 안 읽는 양반들이 판소판에 와서는 선비질에 터줏대감 행세는 오라지게 하시네들

    찬성: 4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11 활짝피어
    작성일
    18.01.28 18:55
    No. 10

    저희집에 있는 일반소설만 하더라도 천권이 훌쩍 넘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범패
    작성일
    18.01.31 05:41
    No. 11

    왜 일반 소설과 장르 소설을 그런식으로 구분하시나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패왕무적
    작성일
    18.01.27 23:01
    No. 12

    그 사람들도 독자예요..
    돈을 내주고 읽은 독자요..

    개떡같은 독자들에게 휘둘린다는건
    그만큼 작가의 역량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겁니다.
    글을 잘 쓰신다면 그런 독자들에게 휘둘릴 필요하 없죠.


    그만큼 글이 안되니 휘둘리는겁니다..

    그리고 명작이 막 쏱아지나요??
    가끔 하나씩 나오니 명작이지..
    엄청나게 막 쏱아 진다면 그 작품을은 그냥 범작일 뿐이죠..

    찬성: 8 | 반대: 3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1.28 03:47
    No. 13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는 법.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44 曉月
    작성일
    18.01.29 08:09
    No. 14

    징징글 웃기네요. 독자탓만 하면 과연 나아질까요? 작가는 자기글 쓰는 사람 아니던가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3 aamon
    작성일
    18.01.29 10:41
    No. 15

    흠 장르소설로쳐서 십수년전과 지금과 별차이가있다고 느껴지진않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작품위에 명작이군림했죠 츠억보정 자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Aman
    작성일
    18.01.30 13:10
    No. 16

    수준 낮은 작가가 수준 낮은 독자를 불러들이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1.30 19:32
    No. 17

    보통 사이다패스 양판소 안 읽으실거면 여기 계시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범패
    작성일
    18.01.31 05:50
    No. 18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차이는 없다 생각합니다 명작과 양판소는 계속 있었죠..
    취향 따라 보는 거죠 뭐...
    전 이것 저것 다 보지만 특히 김군 님 소설 같은 스타일을 제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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