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열탕에 아랫도리만 담그고 있으면 서서히 몸이 데워지면서
오장육부가 뜨끈뜨끈 물렁물렁해지고
나중엔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그게 가장 좋다더군요.
몸을 다 담그면 껍데기만 데워지고 오장육부가 데워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몸이 차면 병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열에 의지하는 치료법이 많은가 봅니다.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풀어주는 데엔 반신욕만한 게 없다네요.
어떤 의사 말인데,
목욕탕 갈 때마다 이마에 땀 맺힐 때까지 열탕에 하체만 담그는 짓을 꼭 합니다.
뱃속이 따뜻하고 몸 전체는 개운한 느낌이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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