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폰’을 주제로 하는 소설을 읽고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까 저의 댓글쓰기가 차단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곰곰이 제가 무슨 댓글을 썼길래 댓글차단&댓글삭제를 당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3번말고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댓글 내용을 제 기억에서 어느 정도 복구해봤습니다.
(1,2번은 95%정도의 정확성, 3번은 80%정도의 정확성)
1. [기상법]과 [기상산업진흥법]에 따르면 기상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기상예보를 할 수 없습니다.
(기존어플들은 기상청과 케이웨더에서 데이터를 받는 것이므로 상관없음)
한 예로 삼성화재가 기상예보를 했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죠.
2. 주인공이 작곡으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세금 납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
3. 아니 TV프로그램에 출연하라는 것도 아니고 눈코입만 나오라는 건데... 억지 전개임
바로 위 세 개의 댓글들이 삭제된 것 같더군요.
뭐 솔직히 댓글 삭제야 작가님의 권한이고 저도 별 신경을 안쓰려고 하는데 제 댓글을 기억해보려고 소설을 다시 읽어보니까 정말 어이가 부분이 있더군요.
1번의 제 댓글을 삭제해버리고 그 댓글 내용을 가공해서 소설 본문을 수정했더군요.
왜 작가님이 제 댓글을 삭제하고 그 댓글을 가공해서 본문 수정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대댓글로 ‘수정했습니다.’로 다셨으면 좋았을텐데...)
PS. ‘... ...’로 된 댓글은 살아남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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