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게 그냥 단순히 기사만 접했을때는 뭐 그럴수 있겠다 생각이 되는데요....
실제 화재 영상을 보시게 되면, 소방관이 출동화기 전에 이미 건물 외벽이 2층 너머로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http://tv.naver.com/v/2453389
CCTV에 잡힌 화재 영상인데 처음 불길이 보이고 2분안에 이미 2층 외벽까지 불이 타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더 강하게 타오르고 있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때 도착한 소방관 수가 몇명인가?
건물 외벽은 불타오르고 있었고, 주차장에는 차량이 전소 및 근처에 LPG 가스통이 있었습니다.
화재를 진압할 때는 제한된 인원으로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활동을 할것이냐 인데.
인원이 부족하다면 외부 화재 진압만으로도 벅차서 내부 진입은 엄두도 못냈을 겁니다.
게다가 외벽이 3층높이까지 불타는 와중이라 함부로 유리창 깨고 진입했다가는 불길이 내부로 빨려들어가 오히려 더 위험해 졌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223_0000185086&cID=10806&pID=10800
이 기사를 보면, 현장 소방관들이 LPG 가스 폭발을 염두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스벨브를 잠그지 않은 점입니다.
이것때문에 소방당국은 비난여론을 피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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