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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하네요.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7.11.26 07:50
조회
657

예전부터 저는 전업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만 할 뿐 글쓰기라든지 독서라든지

절실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마음이 이끄는대로 흘러가는대로 편하게 마음 먹으니

꼭 작가가 되겠다고 집착하는 것보단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들을 쌓아보자.

이런 식으로 마음에 변화를 주니 예전보단 작가가 되겠다는 압박감에서 많이 벗어나서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저는 아직 꿈에 대한 절실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 프로 야구 선수들이나 운동 선수들 인터뷰 보면 탑클래스 상위권 선수들이 하는 말들이 자신은 운동 연습할 때 즐기면서 그리고 매사에 절실함을 가지고 연습하니 저절로 성적이 따라준다고 하더군요.

이런거 보면...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잠시 동안은 전업작가에 대한 꿈을 내려놓고 일상적인 생활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러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경험도 쌓이다보면 그때 다시 펜을 잡아도 늦지 않겠죠?


Comment ' 4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11.26 10:15
    No. 1

    절박함보다 간절함은 지니고 있어야 성공하는듯 합니다

    저도 시우님 비슷한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20대때의 열정없던

    저를 원망중입니다 힘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체인질링
    작성일
    17.11.26 10:38
    No. 2

    잠깐 다른 곳에 시선을 돌렸다가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정말 글을 쓰길 원했다면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을테니까요 ^^

    절실함과 열정을 다시 되찾으셔서 좋은 글을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5 대원(大遠)
    작성일
    17.11.26 11:35
    No. 3

    일하면서 쓰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제가 그러고 있죠.
    일일 연재는 좀 버겁지만요.
    힘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뇌섹남
    작성일
    17.11.26 18:57
    No. 4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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