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저는 전업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만 할 뿐 글쓰기라든지 독서라든지
절실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마음이 이끄는대로 흘러가는대로 편하게 마음 먹으니
꼭 작가가 되겠다고 집착하는 것보단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들을 쌓아보자.
이런 식으로 마음에 변화를 주니 예전보단 작가가 되겠다는 압박감에서 많이 벗어나서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저는 아직 꿈에 대한 절실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 프로 야구 선수들이나 운동 선수들 인터뷰 보면 탑클래스 상위권 선수들이 하는 말들이 자신은 운동 연습할 때 즐기면서 그리고 매사에 절실함을 가지고 연습하니 저절로 성적이 따라준다고 하더군요.
이런거 보면...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잠시 동안은 전업작가에 대한 꿈을 내려놓고 일상적인 생활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러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경험도 쌓이다보면 그때 다시 펜을 잡아도 늦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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