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두렵네요...

바람보다는 폭우를 동반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태풍 차바가 왔을 때 우리집 장독대 부근에 물이 급속하게 차서

집안으로 물이 들어왔었지요.

그 때 물이 차지 않도록 퍼낸다고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태풍은 바람도 문제긴 하지만 물폭탄이 항상 두렵습니다.

태풍의 계절이 오면 물폭탄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시역과의]

정말 힘드셨겠네요.
태풍 때 하수관이 역류해서 건물 지하가 물에 잠긴 적이 있는데 속수무책이더라구요.

[곽일산]

집주위 장독대에 부근에 물이 급속도로 찬 것은 차바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는 태풍이라면 정말 싫더라고요.
특히 비를 많이 쏟아내는 태풍은 진짜 짜증납니다.

[사마택]

저도 옜날에 반지하 살았는데. 한강 근처였거든요. 장마때 자고 있는데 바닥에 물이 차서 새벽에 깬 적이 있었어요. ㅠ..ㅠ
반지하라 가득이나 눅눅한데. 물뺀다고 개고생을 ㅜ.ㅜ

[곽일산]

물이 집안에 들어오면 그 치우는 것이 장난이 아니죠.
물기가 집안에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