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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7.09.30 09:19
조회
617

을 잘 세우는 거 같습니다.

제겐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동생과 친구들은

작년 부터 유럽 여행 계획했더래요.

올해의 황금 명절 연휴 때문에요.

놀러가기로 서로 약속한 날.

적금을 만들었데요.

월에 조금씩 부었데요.

그리고 각자 파트를 정해

너는 호텔을 나는 비행기를

그리고 쟤는 관광 코스를

이런 씩으로 친구들끼리 각자 역활 분담을

정하고 가성비 좋은 루트를 알아보고

며칠 전에 떠났습니다. 연차 월차 까지 몰아서...

이번주 수요일인가, 목욕일인가 간 거 같음.

남자들이었다면 절대 그럴 순 없음.

술자리에서 우연찮게 나온다.

야 우리도 해외 여행이나 갈까.

거, 좋지.

함가자.

우리야 말로 진정남들 우리는 모두 친구.

야야. 계만들자. 누가 계주할래 니가 인마

아니야 나 덤번 대서 비행기는 뭐 타지.

걍 암거나 타면 되잖어.

계획이 점점 웅장해지고 나중가서 영국 여왕이랑

프리허그를 하네 마네 일단 소리해대고.

시간이 지나서 잊혀지고 희미한 기억이 더욱

희미할 때 쯤.

어느 친구가. 야 우리 여행간다고 하지 않았네?

아, 그랬어.

으하하하.

뭔 여행이야 걍 술이나 마셔.

ㅠ..ㅠ

생일도 그래요. 걍 술마시는 날이잖아요.

공식적으로 몇몇 모여서 술 마시는 날.

근데 여자들은 서로 선물 챙기고 케잌에

축하 멘트에 꺄꺄꺄

이래서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고

그 남자를 휘어 잡는 것은 여자라고 하나 봐요.

내 동생이 부러워. 지금쯤 뭐 하고 있을까?

선물이 은근 기대됨.

동생이 해외 여행 갔다오면 대게 선물 사오더라고요.

헤헤헤. 조으다. 상상만으로도 기쁘다.

나도 뱅기 타고 싶소. 제주도도 못가봐서...

긁적 긁적  -_-ㄱ



Comment ' 4

  • 작성자
    Lv.70 하얗게
    작성일
    17.09.30 10:24
    No. 1

    ㅋㅋㅋ 유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09.30 10:30
    No. 2

    남자는 힘이 세죠. 여자보다 근력적으로. 남자의 무력시위는 여자가 막을 수 없고, 여자의 무력시위는 남자가 막을 수 있죠. 그 차이가 남녀를 만들죠. 약한 동물은 기지를 발휘해야 하고, 강한 동물은 초원에서 잠이나 퍼자면 되죠. 여자비하도 아니고 남자비하도 아닌 그저 불쌍한 인생사일뿐. 남녀를 넘어서 인간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서로 경쟁하며 우월권을 정하고, 그 우월권에서 내려오는 세습자본으로 인하여 현댓말로는 수저가 나뉘게되죠. 그리고 이 수저에 대해서. 금수저로는 그저 밥을 움큼움큼 커내면 되니. 밥푸는걸 생각하면 되지만. 수저도 되지못하는. 나무젓가락은 젓가락의 기술을 발휘하여 퍼야하죠. 결국 우월성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지배적인 자본구조가 사람의 생활상을 만들어내죠. 뭐. 그렇다고 해서 평가할 수야 없죠. 사람이란 개개인별로 복합적인 여러상황이 존재하고 그 복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떄문에. 역시 사람은 직접 만나봐야 알지만. 글 또한 복합적이고 복합적인 사람이 써내려가기 떄문에. 그 한 문장. 그 한 단락에서 그 사람의 복합이 보이죠. 여자가 남자보다 현실적인게 아니라. 여성이란 기본적으로 남자에게 종속적인 존재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존재.또한 한국사회에서 여자와 남자의 실질적 임금차이는 꽤 커다랗죠. 결국 돈 자체를 계획을 세워야 하는 여자의 존재의 탄생과 계획을 세울 필요가 덜한 남자의 우월적 게으름상황에 의해서 나오는거죠. 뭐. 저정도로 우월적인 아마추어 작가가 되면 애초에 인간의 모든 기준을 초월하긴 하지만요.

    찬성: 1 | 반대: 19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7.09.30 11:28
    No. 3

    저는 여행할 때 세세하게 계획하지 않고 큰 틀만 딱 잡고 갑니다. 여행에서 겪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돈으로 해결이 됩니다.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여행을 느긋하게 즐기지 못하면 저는 제일 화나더군요.
    돈을 몇 백을 더 써도 제가 원하는대로 먹고 자고 쓰며 여행 하기 위해 세세한 일정은 짜지 않아요..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56 joonon
    작성일
    17.10.07 13:23
    No. 4

    계획성보다 당연한 권리이긴한데 연차 월차를 몰아서 간게 더 대단해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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