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어렵네요.
그런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호평을 원하는게 아니라. 다짜고짜 비난하는 걸 참아달라는 것이 대부분 글쟁이들의
의견일걸요?)
예를 들어 봅시다.
좀 답답한 글이 나왔습니다.
1. 아 쓰바. 졸나 글 못쓰네. 내가 발로 써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2. 좀 전개가 답답한 것 같습니다. 조금 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가능하다면 소설 인물이나 사건을 거론하면 더 좋겠죠? 구체적 도움이 되니까)
자 두개의 댓글을 보고 느낀 품평은 대개 비슷할 겁니다.
1.은 다짜고짜 비난에 뭔가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댓글은 싸우겠다는 의도이지.
뭔가 개선을 원한다거나 하는 글이 아닙니다. 네 저 같으면 과감하게 지워버립니다.
2.는 비평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주는 거거든요. 이런 댓글을 받으면 좀 부끄럽긴 합니다.
좀 더 신경을 쓰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거든요.
글쟁이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장르가 달라서 전개 속도나 소재 등등이 다 다르지만
나름 구체적인 근거를 대고 비판해주는 독자에게는 감사함도 느낍니다.
처음부터 아니 나중에도 완벽한 글쟁이는 없으니까요.
즉 1 댓글 쓰는 건 제가 봤을땐 전쟁하자는 것 밖에 안되고...
(뭐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언컨대 이건 악플에 가깝습니다. 서로
도움이 안되는 거죠.)
2. 댓글 쓰는 건.. 네 글쟁이한테는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오히려 무관심한 독자보다 훨씬 나은 독자라는 거지요.
나중에 성공하면 밥이라도 한끼 사야할 독자죠...
결론... 너무 신경 과다하게 쓰지 마시고.
하던 대로 하시되.(비평을 하건 호평을 하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될 수 있음..
상대가 있는 댓글(읽고 반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구체성이 있는 댓글이라면... 네 단언컨대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해될일은 없습니다.
그런 정도.. 아 요즘 글을 너무 길게 씁니다.
다시 또 스텔스 모드로. ㅋ
여튼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글쟁이들이 멘탈이 종이도 아니고...
악플은 진짜 한눈에 봐도 악플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이 악플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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