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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
17.09.13 10:38
조회
986
주인공들 보면 하나같이 평범한 인물이 없어요. 무언가 억눌러져있거나, 행동력이 엄청나거나, 공권력에 대한 반발심이 있거나, 사회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있거나.. 등등

역시 주인공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평범한 사람이 힘얻는건 잘 못봤네요.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어두운글
    작성일
    17.09.13 10:47
    No. 1

    그냥 평범하기만 하면 이야기 진행이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 싸우기 싫어 무서워 ㅠ 힘들고 귀찮은건 내일 하자..
    - 이쯤에서 그냥 포기할까?
    - 아 이정도면 됐지 뭐..
    이러면 스토리가 진행 되기 어렵지 않을까요?
    내지는 원래는 평범했어도 여러 사건을 통해 더는 평범하지 않게 되는 이야기도 있고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9.13 10:47
    No. 2

    평범하면 스토리 진행이 불가하거나
    이른바 고구마 글이 되니깐요 ㅠㅇㅠ

    주인공이 되려면 역시나 무언가 특별해야겠죠? 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9.13 10:48
    No. 3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에너지가 넘치는 인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어푸
    작성일
    17.09.13 11:10
    No. 4

    힘을 얻은 시점에서 평범하지 않습니다. 비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평범하기도 힘들거에요.
    표준국어사전에서는 성격을 환경에 대하여 특정한 행동을 나타내게 하는 심리적 체계 라고 정의하는데, 비범한 능력을 가지면 사람이 처한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나이트오크
    작성일
    17.09.13 12:15
    No. 5

    소설이든 영화든 주인공은 확실한 욕구가 있어야하니까요. 복수든 돈이든 힘이든 뭐든 ... 그 욕구가 뚜렷해야 독자들도 공감을 하는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쿠우울
    작성일
    17.09.13 13:17
    No. 6

    그래서 제가 망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09.13 13:47
    No. 7

    그렇긴한데 힘을 얻기 전에는 찌질하다못해 영 이상하다가 힘을 얻고나면 사리판단도 빠르고 수퍼맨처럼 성격마저 바뀌는 거보면 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13 14:32
    No. 8

    반대로 하면 이런 주인공을 바라세요?

    억눌리지 않고 편한데로 살고, 행동력이 굼뜨며, 공권력에 순응하고, 사회에 대한 민음과 사랑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

    이게 평범한 사람인가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7.09.13 15:44
    No. 9

    음... 그러니까. 일단 그런주인공이 나쁘다고 말한건 아니라고 미리 말씀드리고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불만이라던지 그런거 가지고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소설속 주인공은 그중 어느것이 특이하게 발달되어있거나 기술이나 지능같은것이 특출나게 발달을 해서 평범하게 안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13 16:08
    No. 10

    쉽게 말해서 [사막에 떨어져도 먹고살 사람을 평범하다고 하니까 괴리감이 있다. 그런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지 어찌 평범한 사람이란 말인가.] 이런 뜻인가보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7.09.13 20:45
    No. 11

    그냥 사막에서 떨어져서 살아남는 사람은 대단하다. 역시 주인공이구나 싶은겁니다. 소설에서는 평범한 사람이라하는데 실은 대단한 사람이라 괴리감이 생겨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13 15:23
    No. 12

    왕도(대세)의 법칙이,

    평범했던 주인공이 힘을 얻고
    에서 '평범했던'에서 독자가 몰입해 나가는게 중요하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알파센타
    작성일
    17.09.13 17:36
    No. 13

    아닙니다. 소설의 시작에서 주인공은 보통 평범합니다.
    다만 글이 시작되고 나서는 점점 혹은 곧바로 평범해지지 않는 거죠.

    애초에 평범한 소설의 주인공이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7.09.13 19:55
    No. 14

    예전엔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인 소설도 많았는데 이럴 경우 작가가 평범한 사람에 걸맞게 이야기를 진행하면 주인공이 세상 흘러가는대로 따라 흘러가는 식으로 이야기가 매우 수동적으로 되거나 주인공이 갈팡질팡하고 이야기도 갈팡질팡해서 속터졌죠. 그래서 모두 멸종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소설씁시다
    작성일
    17.09.14 01:13
    No. 15

    평범함 자체만 있다면 소설을 볼 필요가 없어지죠... 주인공은 말 그대로 평범하고 일처리는 주변 사람들이 다 하면 독자는 주인공을 보며 저새끼는 하는 게 뭐지...이런 생각만 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하나는 있어야 볼 만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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