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말 힘들긴 합니다, 이길을 알고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에 들어오는 돈은 10만이 채 안됩니다.
물론 제가 글을 못써서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르가 너무 좋아서 쓰게 된 소설...
그많은 악풀들, 그당시엔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지금 다시보면 드는 생각은 참 배워야 할게 많았구나입니다만.
진짜 작가의 삶, 먹고살기 힘듭니다.
작가도 연중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현실이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어요.
당장 일주일에 4연재나 5연재 넘게 안하면 인기끌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일일연재가 기본이 된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오타 하나, 비문하나, 신경쓰면서 개연성 신경쓰면서, 재미나게 써야합니다.
물론 이것이 작가의 일이다라면 맞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10만원 벌면서 연세드신 엄마한테 손벌리는... 참담한 심정, 정말...
다 내탓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만 독자님들, 부탁하겠습니다, 다좋은데 쌍욕과 작가의 글에 대한 설정을 비꼬지 말아주십시요, 현실 팩트가 어찌되었든간에 설정은 작가의 온전한 것으로 남겨뒀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금? 솔직히 말하면 받으면 좋죠, 하지만 그거 보다 선결되는 문제가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작가들 멘탈 나가는 발언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 글을 보지 않게 유도하는 댓글들, 이런 것들은 좀 삼가 해줬으면 좋겟습니다.
오타 지적 비문지적은 진짜 너무나 감사함 댓글입니다.
하지만 쌍욕이나 그러한 댓글만 자제를 해줘도 제가 볼때는 초보작가님들 힘낼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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