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던 장르문학 이지만 점차 머리가 굵어지니 글의 흥미성 말고도 개연성 작품성 등등에 눈길이 더 가게 됩니다.
베스트 란에서 새로운 글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공모전 글들이 베스트란을 뒤덮어 버렸고 공모전에서 순위에 들기 위한 글들은 대부분 흥미 위주의 전개 때문인지 눈길이 잘 가질 않네요.
눈에 띄는 작품이 몇몇 있었지만 주인공의 쓸데 없는 혼잣말 때문에 도저히 읽지 못하는 작품이 몇몇, 소재가 흥미로왔지만 필력이 아쉬운 작품이 몇몇 결국 베스트란에 있는 작품중 취향에 맞는 글이 몇 없네요.
각설하고 취향에 맞는 글이 어느정도 쌓일때까지 문피아를 떠나야겟습니다.
ps
속마음은 ‘_’로 표현한다고 국어시간에 배운것 같은데 요새는 아닌가요?
왜 죄다 “_”처리를 하는지...
또 요새 10대 20대는 춥거나 하면 “춥군”, 더우면 “덥군”이라고 하나요?
참 아쉬운 작품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일본 애니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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