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선작수 1~2개에 울고 웃고 하면서 멘탈관리 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끝난다니 시원섭섭하네요.
초반부가 많이 어설프고 가독성이 안 좋았는데도 응원해주시고 봐주신분들 덕분에 선작도 200찍었기에 나름 선방한 것 같으면서도 성적표가 초라한 것 같기도 하고, 달콤씁쓸하네요.
그래도 시작한 이야기 끝을 내볼까 하는 마음과 아직 식지 않은 조그만 열정이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공모전 끝나고서도, 노력하다보면 얻는게 있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공모전 끝내고 새로운 글 시작하려는 분들도 많을듯 싶은데
모쪼록 수고들 하셨고, 성적표 초라하더라도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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