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쓰세 쓰세 젊어서 쓰세
늙어지며는 못쓰노나니...
늙으면 아무리 돈 많고 시간 많아도
놀러 돌아댕기는 자체가 귀찮다.
만사가 심드렁해진다는 얘기다.
글 쓰는 것도 마찬가지!
늙으면 일단...
정확하고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치매가 아니래도 건망증 땜시,,,ㅋ
간결하게 쓸 것도,
쓰다 보면 주저리 주저리 사족달기 십상이다...
쓸데없이 아는 건 있어서리...ㅋ
정서가 메말라,
그림처럼 풍경처럼 묘사하기도 힘들다....
종점에 서면 걍 만사 귀찮아서 업그레이드시킬려고도 않음...ㅋ!
ㅋ! 나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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