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 다닌지 2주 넘었는데 저희는 주로 시스템비계(아시바)작업 하거든요.
직원하고 같이 껴서 아저씨들이랑 팀으로 다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날씨가 더운거 빼고는 그닥 힘든것도 모르겠네요.
물론 일할땐 땀에 온몸이 젖어 있지만 아직까지는 허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아프다거나 몸에 이상징후가 없더군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폼 받아치기 현장 왔는데 역시나 땀만 흘릴뿐 그렇게 힘든걸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노가다 뛰면서 땀흘리며 번 돈이니깐 함부로 막 쓰질 못하겠네요.ㄷㄷㄷ
왠지 이상한데다 돈 쓰면 나 자신에게 미안한 감정이 밀려와서ㅠㅠ
여러분들도 돈 벌고 싶으면 노가다 뛰어 보세요.
현장마다 다른데 기본 단가는 12만원 줍니다. 세금 떼고 10만8천원 주더군요.ㅎㅎ
오늘같이 폼 받아치는 힘든 작업은 단가 13만 이고요. 세금 떼면 11만 7천원 받을 수 있어요.
흠..., 곰팡이라고 벽돌 나르는 힘든 작업을 아직 안해봐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노가다 다닐만 하네요. 더불어 살도 빼고 돈도 받고 일석이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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