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로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글을 올립니다.
소위말하는 어그로성이 있는 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
간략 줄거리
핵전쟁이후 사람들의 팔에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가 나타나고, 이를 통제하는 연합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에 반하는 단체가 생겨나고 이둘의 갈등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그 사이에서 생기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인타임의 소재를 차용했고 글은 진행이 되고 있는데 마땅한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1.시간이 지배하는 세계
2.우리들의 빼앗긴 시간
3.시간 강탈자
4.빛으로 가는 시간
5.시간을 지배하는 자
6.기타
현재 가제를 1번으로 정하고 있는데 너무 무난 한것 같습니다.
글의 내용으로 보면 저게 맞기는 한데 소위 말하는 어그로성이 없어서 사람들을 끌어들일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혹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래는 프롤로그의 일부 글을 발췌한것입니다.
서기 2150년.
인간들의 몸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간들을 괴롭히던 질병들이 사라져 더 이상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은 없어졌다.
하지만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들의 팔목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들이 새겨진 것은 그때부터이다.
태어날 때부터 새겨진 숫자는 점점 줄어들었고, 숫자가 0이 되는 순간 사망했다.
시간이 지나자 인간들은 그 숫자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것은 자신에게 남은 삶의 시간이었다.
서기 2200년.
교도소에 잡혀 들어온 인간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수많은 반인륜적 인체실험을 자행한 엘루는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아낸다.
그때부터 엘루는 시간을 통제하며 인류의 모든 것들은 시간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화폐는 사라지고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지불했고,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이들에게 시간을 주면서 그들의 통제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로 인해 가진 자들은 끝없이 살아갈 수 있게 되고, 가지지 못한 자들은 오늘 하루의 삶을 위해 미래의 하루를 포기하는 삶을 살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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