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제 마의 20회차를 넘겼습니다.
벌써 15만자를 넘겼군요.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작수 11개, 조회수 500을 간신히 넘기네요...
왜 눈에서 땀이나지...
2.
재미가 없으니, 글이 투박하니 외면 받는다는 걸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열일 제쳐두고 이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마음 흔들리고, 글도 흔들리고, 키보드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제가 목표로 한 35회까지만 가면...
뭔가 있을 거 같습니다.
공모전 수상은 애저녁에 포기했지만,
수상이 아닌 뭔가가 있을 거 같습니다.
3.
선무당이 무섭다고,
아무 생각도, 준비도 없이 도전한 공모전인데,
의외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이건...정말 ‘몸으로’ 겪어야 얻을 수 있다는 걸
14회차 넘기면서부터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꾸역꾸역 써내려 갑니다.
조회수 500도 안되는 재미없는 글이지만,
제가 포기하면...아니, 저마저 포기하면
이제껏 쓴 작품에게 미안할 거 같습니다.
당분간...돈 벌이는 포기하고 매달려봐야죠.
여러 의미로...많은 걸 배우는 여름입니다.
35회까지 달려봐야죠.
분명 그 끝에는 뭔가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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