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래와 같이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첫째, 「네이버」의 매출원이자 사회자 약자인 700만 소상공인들과 상생은 커녕, 자신들의 입맛대로 이용만 하려는 「네이버」에게 국민 여러분께서 경종을 울려 주십시오!
둘째, 인터넷포털이라는 IT기업이 아닌 사실상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사임에도 소위 「김영랍법」 적용조차 되지 않는 「네이버」는 권리와 이익은 최대한 누리지만, 사회적 책임과 의무는 다하고 있지 않기에 이에 대한 규제 마련 촉구에 동참해 주십시오!
셋째, 인터넷 포털시장 점유율 80% 가까이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음에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그 어떤 법적 규제도 받고 있지 않은 「네이버」로 인해 우리 경제의 양극화는 갈수록 극심해 지고 있는 만큼,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네이버」의 국내 독점기업 인정과 이에 따른 법적 규제를 조속히 실현하는데 동조해 주십시오!
[출처] [독점기업] 네이버 이해진을 향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의 절규|작성자 쭈니셔니맘
출범 3 개월을 맞은 한성숙 체제의 네이버가 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색어와 뉴스 키워드 서비스를 손질한 데 이어 모바일 뉴스 편집권의 일부도 이용자에게 넘겼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메인 뉴스로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각 뉴스 콘텐츠 하단에는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 버튼이 생겼다.
네이버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를 메인 뉴스판에 모아서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추천수만 집계되고 있으며 메인 뉴스판 반영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추천 집계는 12시간 간격으로 이뤄지며 하루 2번 업데이트된다. 비정상적인 추천 기사는 노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혼자 보기 아까운 기사가 메인 뉴스판에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사용자들의 참여로 더 다양한 기사가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키워드가 특정 영역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뉴스토픽 카테고리를 '뉴스'와 '연예·스포츠'로 나눴다. 카테고리를 구분하지 않았던 기존 서비스에서는 대중성이 높은 연예 키워드가 집중적으로 등장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 대표는 최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성 위원회의 과제별 사내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그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매출 목표를 잡고 달성하는 일보다 네이버가 기술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투명성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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