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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
17.05.27 20:45
조회
1,085

사실 이쁜친구들을 좋아하는 수준으로는 예전부터 좋아하는 아이돌을 꼽을수는 있었습니다. 아이유부터 해서 제시카나 니콜등.. 그냥 이쁘게 나오는 친구들중 좀더 눈에 밟히면 조금 찾아보는 수준이었어요


요새는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심리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정확한 메커니즘을 아는건 아니지만요.. 코어팬일수록 이성에 대한 호감이 같이 생기는것도 어쩌기 힘들것 같구요. 외모가 많이 중요하겠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것 같아요


저는 구구단의 세정을 좋아하는데 요즘 더욱더 잘나가는것 같습니다 건강하기만을 바랄뿐인데 그게 가장 어렵겠죠..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를 아주 나중에야 봐서 사실 어떻게 이친구가 떴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1등을 했던 소미라는 친구는 식스틴이라는 프로에도 나왔었고 인지도도 이미 높은데다가 팬들도 이미 존재했고 가장 강한 소속사였죠.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근데 김세정의 경우도 중간투표에서 1등을 하기도 하고 한번도 순위권밖으로 나가지도 않은 사실상 최고수준의 인기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유정까지는 부동이라고 봐도 될것 같아요


그래서 의문입니다. 저는 프로듀스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것은 아니거든요 그냥 다른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된건데 어떻게 그렇게 초반부터 인기가 있을수 있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로듀스라는 방송은 성과도 있었지만 사실 문제점이 너무나 많은데 방송에서의 모습때문에 올라가는게 맞는지... 그 방송의 모습을 뛰어넘어서 인기를 가지고 있던것 같거든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이미 프로듀스를 하기전 자기소개영상에서부터 크나큰 인기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특출나게 자기소개를 잘해서 인지도는 얻었을수 있을것 같은데 후에 갓세정이라고 불리면서 계속해서 인기가 탑이 될만한 요소가 어떻게 있었던건지 모르겠어요. 김세정의 동창의 일화라든지 뭐 선행이 드러났다거나 인기가 될만한 다른 요소가 계속해서 터져나와야만 가능할것 같은데 알수가 없네요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가 데뷔프로라고 알고있는데 같이 부동에 속해있는 최유정의 경우는 여린마음과 아이돌에대한 열망과 불안함이 방송에서 잘 드러나서 인기화 된것 같고 전소미의 경우는 워낙 네임드였고 팬이 많았으니라고 생각하는데 김세정의 방송에서의 모습이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그렇게 부동의 팬이 될만한... 즉 갓세정이라고 불린말한 행동들이 무엇이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적으니 팬이 아닌사람이 적는글같이 느껴지겠네요... 근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당시를 직접 느끼지를 못해서 너무나 아쉬운마음이 크네요 그당시를 제가 체험했다면 왜 인기가 생겼는지 알수있었을것 같은데요..


Comment ' 9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7.05.27 22:29
    No. 1

    인간미와 실력을 같이 갖고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5.28 07:12
    No. 2

    인간미라고 하시니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사람들이 특유의 말투도 좋아해주고 사람답게 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7.05.28 00:47
    No. 3

    전 올해 들어서 트와이스 정연이 그렇게 좋더라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유투브에서 영상을 찾아보고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5.28 07:13
    No. 4

    트와이스인기가 어마무시 한것 같습니다 아이오아이가 계속 발전했어야 상대해볼만 했을텐데 현재는 부동의 여돌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리트머스
    작성일
    17.05.28 04:50
    No. 5

    프로듀스를 제대로 안보신건가 의문이... 물론 소속사빨 득표수도 있었지만... 그당시를 못느껴서라고 하면 뭐 할말이 없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5.28 07:17
    No. 6

    네 나중에서야 보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듀스라는 프로자체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에 따라 많은 사람이 투표할텐데 제가 느끼기에는 소혜연습도와주는 착한 모습정도만 기억에 남아서요.. 방송편집때문에 위험한 사람도 꽤 많았구요
    노력이나 실력면에서도 뒤쳐지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것만이 프듀에서 보고싶은 기준이 되지는 않으니 어떤모습이 부각되었나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젤리피쉬하면 성시경이나 이제는 나갔지만 박효신만 생각났는데 남돌파워가 있기는 했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짐승송
    작성일
    17.05.28 12:25
    No. 7

    나무위키 한 번 읽어 보시는 게.
    나름 멤버들 인기요인에 대해서 잘 나타나 있거든요.
    김세정 같은 경우는 첫인상, 실력, 인성 이 3박자가 조화롭게ㅣ 갖춰진 케이스여서 자기소개 때부터 주목을 받았었고, 엠넷 측에서 일부러 전소미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편집을 통해 푸시를 많이 해주었죠.
    1차 경연ㅡ아이러니 무대 준비 때 김소혜 연습생을 도와주는 것이 기폭제가 되어서 김소혜와 더불어 고정적인 팬덤을 맛들게 되었고 그 기세로 중간투표에서 전소미를 누르고 1위까지 차지하게 될 정도로 많은 중도 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당시 투표는 11명 투표라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들 말고도 좋아하는 다른 팬덤의 표를 받을 수 있었죠.
    그리고 가장 핫했던 것은 당시 디씨갤을 시작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던 와중이라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이 엄청나서 실제 인기에 비해 많이 주목 받은 것처럼 보인 것도 큽니다.
    실력 준수하고 인성 좋고 까일것 없으니 그 인기가 엄청났죠.
    그러나 양화대교 파트 분량 사건으로 기세가 주춤해졌고 반대로 전소미가 속한 뱅뱅이 대히트를 하면서 전세가 역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1인 1투표로 바뀌면서 전소미랑 표차이가 벌어지고 2위노 안착하게 된거죠.
    최유정은 다들 아시겠지만 처음에 픽미 센터로 주목을 받고 특유의 쭈글미와 귀여움, 표정 퍼포먼스로 팬덤을 구축했고, 김소혜는 유니크한 성격도 노력이라는 키워드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세솜유혜 4인방이라 해서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했었죠.
    사실 프듀에서 가장 드라마틱 했던 아이돌은 김청하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도 푸쉬 받은 적도 없고 캐릭터도 없었지만 뛰어난 실력과 성실함으로 40위권에서 시작하여 최종 투표에서는 김소혜를 제치고 4위까지 달성 했었죠.
    오랜만에 아이오아이 관련 글 보니 새롭네요.
    저도 아이돌의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오아이는 확실히 응원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껴주었던 그룹이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5.28 18:28
    No. 8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나무위키를 많이 봣는데 프듀로 들어가서 보면될까요? 세정항목으로 나와있는지 모르겠네요
    양화대교 파트사건은 잘 몰랐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okiemo..
    작성일
    17.05.30 12:35
    No. 9

    몇몇 아이돌은 야한옷 입고 엉덩이 씰룩거리는거 진짜 싫더라구요 포르노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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