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우리나라에 바라는 걸 하나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실수 할 수도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그걸 지키려는 마음과 행위가 의미가 있다 믿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되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
모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현상을 주권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사회를 바랍니다.
나라를 위해 국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나라와 기업이 있다는 사고 방식은 아주 간단하고 당연한듯 보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과 문제들은 이 관점이 적용되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스템 정치를 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 근간이 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계속해서 이어 나갔다면 오늘날 벌어지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최소한 헬조선이란 말은 나오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원망스러운 이유는 4대강과 같은 문제도 있지만, 이 시스템에 의한 정치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이어 박근혜 정부가 그 바통을 이어받게 했다는 점입니다.
풍운고월님의 견해는 늘 저와 겹치는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쉽습니다...
또 한 번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돌리려는 많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국민이 깨어있지 않으면 결국 그 시대를 영위하는 국민은 늘 그 희생양이 되거늘...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알면서도 고개를 돌리고,빨리 실망하고,기대를 접고...
어두운 터널을 지났지만 쉽지 않은 시간이 왔습니다.버겁지만 인내를 갖고 묵묵하지만 꾸준한 응원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모든걸 잘 할수는 없습니다.때로는 다만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길을 걷겠다는 그 의지 하나만이라도 평가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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