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이 작품 계속 이런가요?

작가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110편까지 봤는데, 좀 보기 힘드네요.

이유인 즉,

1. 유리누나 타령에 자꾸 “난 쓰레기야” 타령이 분량 늘리기인가 싶을 정도로

반복되고 있고 100편 전후로 해서 매우 심해졌다.

2. 국내야구 이야기를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데 - 팀 이름 바꿨지만 뻔하게 모티브

를 보여주는데 해당 팀 팬이 아니여서 - 이거 국내야구 이야기로 계속 갈 것 같다.

3. 전편의 가족만담이 리플반응으로 바뀐 것 처럼 나오는데 이 분량이 너무 많다.

이 세가지 이유 때문에. 특히 1번 때문에 더 봐야 하는 지 주저되더군요.

110편 이후 보신분들 계속 이런가요?

[암혼]

제 기억으론 주기적으로 한번씩 나옵니다.

[신화룡]

끝날 때까지 전 회차에서 유리 '누나'에게 잘못했던 에피소드 하나씩 계속 나와요

[enderoih]

에구 그만 하차해야겠네요.
그냥 과거 회상식으로 한 단락 4-6화 정도 몰아서 나오면 모를까, 이렇게 계속 질질질 나오는데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크라카차차]

야구소설중 가장 재밌게봤음 국내리그든 메이저리그든 그딴건 전혀 중요하지않다는걸 보여준 소설 야구보다 그 곁가지 이야기가 더 재밌었음 케릭터마다 개성이 넘쳐서 시트콤 보는 기분도 듬...

[이블라인]

계속 그렇습니다...!

[가다마]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작가님 신작어딨나요? ㅋㅋ

[신기淚]

근데 작가마다 스타일이라는게 있어서 그 분 스타일이 원래 그런데요.
그래도 변주를 하니까 그 중에서 취향에 맞는게 있고 없는게 있고 그런거고.
저도 이블라인님꺼 필드의 고인물은 중간에 넘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