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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
17.02.23 16:50
조회
1,333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500~600년전 아메리카대륙에 있던 옥수수는

사람이 먹기 힘들거나 그 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작물이었지만

자연적인 유전자 조작 or 진화? 덕분인지

현재와 같은 유형의 옥수수로 재탄생합니다.

이 옥수수를 발견하여 섭취하던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는

콜럼버스가 찾아올 무렵

인구 1억에 육박할정도로 식량부양력을 자랑했죠.


현재는

쌀 밀 감자 보리 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없어서는 안될 작물이 되었지만


그 기원은 줘도 안먹을 곡식이었단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현재의 유전조작작물. 물론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우려스러운점은 모종(씨앗)회사가 시장성을 넓히고 계속 팔아먹으려고

1대만 자라나고  2세대는 불가능한 교배 불가능 씨앗을 파는게 문제고. 

이게 실수로 보통 재배물과 교배되어 이른바 고자 식물이 퍼져나가면 엄청난 문제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 없는거 보면 잘 관리 되고 있는거 같아요.


지금 우리가 먹는 쌀을 비롯해 수많은 야채 과일들이 모두 유전자 조작 작물이거나

계속 개량을 거듭한 작물입니다.

먹는다고 해서 암같은 질환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Comment ' 14

  • 작성자
    Lv.58 dsdsaaa
    작성일
    17.02.23 16:53
    No. 1

    개량은되고 유전자조작은 무서워하는건 코메디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2.23 17:04
    No. 2

    모두들 불안하니까요. 불안하니까 문제를 애써 외면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은 작은 동물들이 암을 주렁주렁 달고 죽어가더라도 같은걸 먹은 인간은 아무탈 없을 거라는 말은 신빙성이 낮습니다. 품종개량과 본격적인 유전자 조작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저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잘은 모릅니다. 어쨌든 종양이 부풀어 오른 동물들은 정상이 아니에요.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2.23 17:12
    No. 3

    만약 본격적인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이상을 보인다면 정부차원에서 덮고, 식품회사들에 고용된 변호사와 학자들이 실험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입니다. 기아에 맞서기 보단 낮은 확률로 암에 당첨되는 것을 선택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23 19:23
    No. 4

    뭔가... 혼자만의 세상에서 빠져 사는 것 같은 느낌.
    상상속에서 혼자 결론짓지 마세요. 모든 생각은 근거와 과학에 의해 도출되어야 합니다. 고집과 아집속에선 아무것도 해결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2.23 20:06
    No. 5

    보통분들과 조금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7.02.23 19:39
    No. 6

    출판되는 논문은 일반 대중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며 접근성도 좋기때문에 깔만한 이유가 없다면 까이지 않기 때문에 정부/대기업 차원에서 덮히지는 않습니다. 언론에 노출이 되지 않겠죠.
    정부, 글로벌대기업 차원에서 변호사를 고용하는게 아니라 연구원을 고용해서 반대되는 논문을 작성하겠죠. 기업에 이익이 되는 논문이라 하더라도 실험적으로 증명해낸것이기 때문에 거짓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와인이 건강에 좋다 혹은 나쁘다 등으로 상반되는 논문이 많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7.02.23 21:58
    No. 7

    그 개량식품 먹고암걸릴확률보다 헬조선 직장다니는게
    더 발암이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잎새사이
    작성일
    17.02.23 18:42
    No. 8

    암보다는 생태계 교란이 걱정이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02.23 18:49
    No. 9

    콩도 (중세 유럽에서) 사람이 먹는게 아닌 동물사료'였었다'는 함정이 숨어 있죠..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7.02.23 19:27
    No. 10

    '테오신테'가 옥수수의 원형이라고 보고있죠. 유전자가 별 차이가 없거든요.
    http://m.blog.daum.net/stonehinge/8731084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2.23 21:16
    No. 11

    사실 전, 유전자 조작과 품종 개량의 의미구분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2.24 09:14
    No. 12

    전 품종개량과는 달리 유전자조작은 자연속에서 일어날 수 없는 조작이어서 문제로 알고 있었는데요.

    개로 비교하면 같은 견종끼리 교배하는것이 품종개량에 해당하고, 아예 개의 유전자에 고릴라의 유전자 일부를 넣어 개가 갖는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리다면 지적 바랍니다.

    전에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유전자 조작을 한 품종은 그 품종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씨앗을 받아 뿌려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하고....다시 그 키운 작풀에서 씨앗을 받아가지고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던데...이건 뭔가 좀 의미심장하지 않나 싶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02.24 11:19
    No. 13

    몰랐던 사실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7.02.24 14:59
    No. 14

    식물에는 병충해를 이기기 위해 모두 독이 있습니다. 독이 아주 적은 것은 주식으로, 조금 있는 것은 반찬이나 약의 재료로, 많은 것은 암살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식물 중에는 병충해에 강해서 농약을 뿌릴 필요가 없도록 개발된 것들도 많습니다.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면 이건 몇 주 만에 자외선 등에 의해 분해되는데, 농약보다 강한 살충 독성을 가진 농작물은 그러기 어렵습니다. 이런 농작물을 섭취하면, 마치 농약 뿌린 작물을 분해도 되기 전에 먹은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날 수 있습니다. GMO 음식을 먹은 동물에서 발암이 일어나는 것은 그런 효과라 보이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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