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프랑스의 포스텔 비데라는 사람은 '한국인들은 있지도 않았던 과거의 영광에서 긍지를 느끼는 이상한 국민들' 이란 말까지 했었다는군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은 대단한데, 제대로 정립이 되어 두고두고 후손에게 가르칠 '제대로된 역사'는 아직이라고 봅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왜곡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우리나라 또한 왜곡된 부분이 꽤 된다고 합니다.
뭐, 역사는 역사라지만 남아있는 문화유산조차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훼손, 분실되는 나라에서 문화민족의 자긍심 어쩌고 하는 것도 사실 좀 웃깁니다만... ^^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 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
무척이나 어렵군요. 사학과를 나왔지만..이부분은 솔직히 자신없네요..
아무래도 중국과 한국은 누천년간 교류를 하고, 영토의 변화도 많았기에 역사를 분명히 나눌수는 없죠. 하지만 고구려가 왜 우리의 역사냐고 물으신다면 그 답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의 역사로 만드는 것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바로 중국입니다. 현재는 '동북공정'프로젝트라고 고구려를 자기의 역사로 인식할려고 하고 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은,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거하여 분명히 고구려를 자국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고구려는 백제와 형제국입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은 고구려의 왕자였죠..그리고 중국과 구분되는 가장 확실한 것은 그 관제라고 하겠군요..
아..설명을 하면서도 너무나 지식이 딸리는군요...ㅠㅠ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고...나머지는 아랫분들한테 넘길께요..
그리고 참고로, 현재 중국의 영토에 편입되었다고해서 그 역사마저도 중국으로 넘어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역사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역사가 누구의 것이냐는, 역사의 주체로서 구분이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옛날 걸왕을 멸한 은왕이(주왕인가?ㅠㅠ) 기자를 조선왕으로 봉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조선이 중국의 역사는 아니잖아요..
설명을 할 수록...모자람을 느끼네요. 더 알아보고 보충해서 올리겠습니다.
역사적인면에서 맥족에 대해서 검색을 하신다면 왜 고구려가 우리민족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문화적인 면에서는 온돌이나 복장등을 살펴보시면 중국이나 일본민족과의 뚜렷한 차이를 알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서에 고구려,백제,신라를 같은 이야기 하는 구절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역사전공이신분들한테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왜 펜이 칼보다 강한지는 지금의 상황이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의 독도전략만 봐도 당장 독도를 못차지하더라도 엄청난 돈을 들여서 전세계 지도나 역사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써놓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금 틀렸다고 말해도 몇백년이 지나서 과거를 돌아보면 독도가 한국의 땅의라고 써놓은 역사서가 우리나라것밖에 없다면 누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알겠습니까?
지금 사슬이님이 고구려에 대해서 의문시 하는 것처럼 다시 반복될 뿐입니다. 우리민족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른것도 아니고 기록을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삼국에 대한 역사서만 제대로 가지고 있었어도(누군가 전부 모아서 없애버렸다고 대부분이 추측) 이런 중국의 고구려망발을 쳐다만 보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고 간도문제 독도문제를 안고 있지도 않았을것입니다.
아직도 국회에서 기록되는 거짓들을 한번 보십시오.
어디 누가 욕한거 한마디라도 들어가나... 역사는 꾸미는게 아닙니다. 공식석상에서 욕했으면 그대로 적어야지 자기네들 멋대로 순화하고...
그것이 지금 한민족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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