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XX. 문제의 편수를 읽고 왔습니다.

결론을 가장 먼저 말하자면,

읽어보자마자 신고 버튼 눌르고 신고 했습니다.

작가가 소재만 가져오고 거기에 대한 심도있는 고증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웹연재가 활발해지고부터 부쩍 늘었는데,

특히 실제 사건을 가져와서 재구성 해서 집필할 생각이라면 피해자나 유족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작품 내에서도 조심히 다뤄야하는데

저건 좀 선을 과하게 넘겨버렸더군요.

해당 사건과 직/관접적으로도 관련이 되어있지 않은 제 눈으로 보기에도.

그래서 저는 그냥 댓글로 백날 천날 씨부려봐야 씨알도 안먹힐 거

그냥 신고 버튼 눌러버렸습니다.

[푸른솔내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진짜 있었던 일을 각색해서 쓴거?

[adjectiv..]

실제로 있었던 일을 정치와 엮어서 왜곡

[adjectiv..]

선을 씨게.넘긴했죠.

[적안왕]

현실에서 벌어진 일을 활용할 때는 방향을 잘 선택해야하죠.

[맨닢]

엔간하면 현대사쪽은 안건드리는게 낫죠

[암혼]

신고.... 그렇네요 저도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걸 생각 못했네요.

[k1******..]

무슨 말임 재밋게 보고있는데? 몇화가 문제인가요

[[탈퇴계정]]

사건 왜곡.
가해 병사가 북한군과 교전했다는 식으로 포장됨.
유가족 입장에서는 환장할 일..

[k1******..]

흠... 소설을 소설로만 읽고 공감못하는 내가 이상한 것인가

[타이푼6S]

그렇게 따지면 조선구마사
드라마를 드라마로 못보고 항의하고 따진 사람들은 모두 이상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소설에 실화를 차용한 것과, 실화를 왜곡한 소설은 구분을해야 합니다.

[[탈퇴계정]]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확실히 하면 괜찮은데 유가족 입장이라고 간주하고 보면 미친놈이 국가유공자로 변신하는 거죠.
그리고 그 공적을 못 받고 조기 전역.. 이런 스토리니까..

뭐..
실제 가해자는 좀 사이코 같은 짓을 많이 하고, 별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좀 사건 왜곡도 심각하죠.


좋은 쪽으로 변했지만, 현실과 소설이 이입될만큼 문장력이 좋은 작가여서 더 크게 느끼는 부분들이 있죠

[크라카차차]

오....독자들에의해 '검열'들어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