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친구 공군에 가서 할거 다 하더군요. 일병인가 되고부터 지원병인가로 다른 부대가서 아저씨 소리듣고 아저씨 소리하며 일반부대의 내무생활이 아닌 마치 훈련병 합숙소같은 자유생활을 몇달씩이나 하고... 자격증도 시험쳐서 2개인가 따서 오고, 뭐 기간이 좀 길다뿐이지 일반육군보단 외박도 자주 나와서 얼굴보기 지겹다라는 농담도 자주 하고, 갈 수만 있다면 공군쪽이 나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편한 생활에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상병달고도 꺽이기 전까지는 내무반에서 책보고 공부하는게 금지되었던 제 군생활에 비교해서 그게 얼마나 부러웠는지.. 제대로 공부하려면 병장달아야 했죠. 크아~ 병장달고 눈물날만큼 기뻤는데.... 여하튼 요점은.. 군대는 정말 좋지 않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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