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빽으로 군대 안간다던데
전 빽으로 떨어질껏도 턱허니 붙어버렸습니다-_.....;;;;
좋은건지 나쁜건지.ㅡ;;
아무튼,
2차면접겸 체력심사볼려고 5시부터 일어나서 성남으로 갔습죠.
달리기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이후 그렇게 열심히 뛰어본게
처음이라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1.5키로를 뛰라니-_.....
달리기 끝내고 나머지 서류 낸다음 면접을 보는데
첫번째 질문이 공군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뭐냐더군요.
저야 뭐, 주변에 공군현역으로 장교, 부사관 등등
많거든요.
그래서 주서들은게 꽤 되죠.
전부 놀고 먹는다는 얘기들-_-;;
그래서 올타쿠나 하고 지원했던건데
그걸살짝 돌려서 얘기했더니
친척중에 어느분이 어느부대에 계시냐고 묻길래
고거이 이쁘게 대답했더니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으시면서
그만하면 되겠다 그러시더군요.
흘흘흘 .ㅡ;;
전 군바리 확정인가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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