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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7.01.09 09:07
    No. 1

    이건 작가의 기량이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 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자연스레 알게 하는 방식의 경우엔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완성된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걸 다시 퍼즐로 조각해서 흩뿌려야 하기 때문에 쉬운 구성은 아닙니다.

    반대로 아무리 잘된 스토리를 짜놓아도 즉흥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의미해 집니다.

    결론... 작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결과는 대중에게 맡기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람의책
    작성일
    17.01.09 09:29
    No. 2

    일단 묘사와 설정 설명을 구분하는게 좋아요.
    묘사의 경우 일반소설에서는 '보여주기'의 비중이 크지만, 장르소설에서의 경우 묘사가 길면 독자가 지루해하는 경향이 있기에 핵심 장면 정도에서만 하는게 좋고 나머지는 '말하기' 로 요약해서 쓰는게 좋습니다.

    설정 설명의 경우는 '보여주기' 란 용어의 기법은 없습니다. 설명은 뭘해도 그냥 설명이에요. 다만 쓸 때 방식을 인물 간의 대화 가운데서 설명하는 방식과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대화로 간단히 설명하는 방식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인물의 대화로 말하기 어려운 설명이나 내용이 길어져서 대화로 하면 너무 긴 설명은 따로 직접 설명할 수 밖에 없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바람의책
    작성일
    17.01.09 09:39
    No. 3

    그리고 주인공이 가진 지식을 쓴다는 것은

    1. 내용 전개에 필요한 지식인가
    2. 불필요한 지식인가

    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의 경우는 당연히 필요로 하고 장면 전개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풀어서 쓰는게 좋습니다.

    2의 경우는 필요로 하고 필요하지 않는 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쓰면 디테일이 늘어나고 안 쓰면 디테일은 줄지만 내용전개가 늘어지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구분해서 써야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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