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승도에겐 복수가 인생의 목표가 이니기 때문일겁니다.그가 중원에 온이유도 사문의 어른을 만나고 그 성취를 이어받기 위해서이죠. 마누라를 얻은 것도 십만거도의 부탁으로 무림맹을 돕는 것도 전부 한자락 인연에 기대고 있을뿐, 그의 목적은 아니지요,
달리보면 강승도가 복수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오히려 평범한 사람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연이 얽히고 섥혀 친인이 음모의 주재자이고 친구와 내가 그에 당했을 때 내가 당했다하여 그래도 친인을 벌하는 이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진짜로 당신을 거꾸러 뜨린게 당신 장모인데 부인생각 안하고 그 장모를 죽일 수 있을지.게다가 자신이나 아내둘은 결과적으론 별 피해도 없으니 말이죠.
게다가 원래는 첫째부인이 죽어서 그에 대한 원한으로 무림을 피로 씻는 것이 원래 시놉시스인데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로 수정된거랍니다. 여기서 강무님의 강승도에 대한 설정이 엿보이죠 진정한 내사람은 강승도 본인과 두 부인정도 그이외는 비중이 떨어진다는 것, 게다가 독마와의 이야기로 봐도 중원에서의 친구보단 사문에서 이어지는 인연이 중하다는 정도...
암튼 제말은 위에 이야기만으로 읽기도 전에 실망이라는 말을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쭈욱 읽으면 동감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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