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의 문제 혹은 결론은 늘 필력입니다.
무협소설에 큰 충격을 주었던 풍종호님의 ‘경혼기’를 보면
요즈음 소설보다 대량살생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글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졸라 짱 쎈’ 느낌을 받게 됩니다 ^^
필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게임시스템을 이용하면..
스텟과 스킬등을 통해 주인공이
‘직관적’으로 ‘졸라 짱 쎈’ 느낌을 줄 수 있지요
그러니까 필력이 부족하더라도 게임시스템을 통해
‘우연성’과 ‘필연성’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극복하고
‘대리만족’이 쉬운 것 때문에 게임시스템이 유용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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