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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6.12.19 20:40
조회
1,865

혀 깨물어서 죽었다는 사람의 기록은 없고 혀 깨물려서 잘리기까지 했지만 안 죽고 멀쩡히 살았다는 사람의 기록은 수두룩하게 많으며, 의학적인 근거도 없는데 과거의 저를 포함해서 희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별 의심 없이 믿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20:44
    No. 1

    혀깨물면 아프죠...매우...죽지는 않...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20:49
    No. 2

    자의든 타의든.
    혀를 깨물어서 잘리면,
    목으로 넘어가 기도를 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의식을 잃은 사람들을 간호하거나 기계적 호흡운동을 시킬 때에
    혀가 기도로 넘어가는 것의 방지와 기도 확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입에다가 별도의 기구를 끼우는 것이 의학적인 근거가 될 수 있겠네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12.19 20:51
    No. 3

    http://jinmedi.tistory.com/191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20:56
    No. 4

    미안합니다.
    혀가 뒤로 말려서 기도를 막는다는 건 헛소문이라는 말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34 가연(假緣)
    작성일
    16.12.19 20:50
    No. 5

    과거기록을 보면 혀를 깨물어 자살해서 죽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혀를 자르는 벌도 있었죠. 그런데도 살아있었던 사람들을 봐보면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과다출혈로 인해서 죽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12.19 20:52
    No. 6

    http://jinmedi.tistory.com/191

    과다출혈로 죽는다기에는 혀에 주요 혈관이 지나가는게 아니라서, 허벅지 안쪽을 깊게 베인 것도 아니고 죽기까지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가연(假緣)
    작성일
    16.12.19 20:53
    No. 7

    그렇군요, 제가 검색해서 안 지식이 아니고 티비 어디선가 봤던 얕은 지식이었는데... 좋은거 알아갑니다. 저로써는 입안에 많은 신경이 있다고 들어서 당연히 혀에도 있는 줄 알고있었습니다. 좋은 공부해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6.12.20 00:19
    No. 8

    강림주의님 링크 타고 들어가니까 바이러스 검사 프로그램에서 경고하네요.
    악성코드 발견되었다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12.20 02:13
    No. 9

    ㄷ?;;; 방송에도 나왔던 현직 의사 블로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21:00
    No. 10

    혀를 다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네요.

    https://cleanriver30.wordpress.com/2013/01/01/%ED%98%80%EB%A5%BC-%EB%8B%A4%EC%B3%A4%EC%9D%84-%EB%95%8C-%EB%8C%80%EC%B2%98%ED%95%98%EB%8A%94-%EB%B0%A9%EB%B2%95/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6.12.19 21:19
    No. 11

    클리셰죠. 명치나 후두부 때리면 기절한다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2.19 22:00
    No. 12

    제가 알기로는 혀깨물고 죽는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쇼크사라고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우유용용
    작성일
    16.12.19 22:54
    No. 13

    중국 무협영화에서 많이 나왔었죠 자살용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12.19 23:00
    No. 14

    질식사로 알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일혼[一魂]
    작성일
    16.12.20 00:44
    No. 15

    혀를 물어 죽는 다는 것은 과다출혈로 인해 쇼크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일혼[一魂]
    작성일
    16.12.20 00:45
    No. 16

    물론 치아로 혀를 반토막 내서 피를 콸콸 냈을 때 가정이지만 치아로 혀를 자를라고 하면 턱힘이 ㄷㄷㄷ 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16.12.20 01:01
    No. 17

    혀에 신경이 많아서 기절하고 과다출혈로 죽는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6.12.20 01:40
    No. 18

    그냥 속담같이. 예전부터 쓰여온 관용어구라고 생각해요.
    뒤로 넘어진다고 진짜로 코 깨지는 일은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 숨은실력자
    작성일
    16.12.20 04:16
    No. 19

    혀 '빼물고' 죽는다. 라는 관용구가 있죠.
    죽으면서 근육에 힘이 빠지고 신체 부위가 늘어지거나, 앞 뒤 구멍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 같은 현상 중 하나.
    그 빼물고가, 유사한 발음인 깨물고로 바뀌고 그것에 익숙한 누군가가 혀를 깨물고 자살을 했다. 라는 것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혀를 깨물어서 죽는게 아니고, 혀를 깨물어서 크게 잘라내고서 그것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죽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혀는 신체 부위 중 감각 기관이 발달되어 매우 민감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 혀 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이 아픕니다.
    쇼크사, 과다출혈사, 기도 폐쇄 및 호흡부 혈액 침식으로 인한 질식사 등.
    제대로 된 처리가 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12.20 10:18
    No. 20

    혀 깨물고 죽고 말지...어떤 각오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12.20 12:19
    No. 21

    혀깨물고 죽는다는 말은 아주 옛날부터 있던 말이고 옛날엔 병원균에 감염되어도 딱히 치료 방법이 없이 쉽게 죽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혀를 깨물어도 사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혀를 깨물면 죽는 경우도 있었겠죠. 병원균 감염이나 혀를 깨물면서 독을 같이 물어서 혀에 독극물이 침투 했다던가 하는 경우요. 아니면 복합적 요인이던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그전에 만들어 졌던 말들도 사라지고 그러는 법인데... 뭐, 그렇게 사라지지 않은 말의 잔재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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