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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
16.12.18 14:56
조회
1,691
김성근 감독에대한 댓글요. 꼭 세이콘이라는 단어가 따라 붙어요. 비평도 비난도 상관없지만 수십년을 한국야구지도자로 산분을 출생때문에 이렇게 비웃어야할까요. 그런거 볼때마다 추성훈이 이해가 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6.12.18 15:04
    No. 1

    가관이죠. 추성훈이 한국 선수 이겼을 때 '조국을 메쳤다'고 떠들석 하던 거 생각하면 괜시리 부끄러워질 지경입니다. 정작 조국이 버린 건 추성훈이었는데 말이지요.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6.12.18 16:51
    No. 2

    그런가요 저는 야구를 잘 안봐서 모르지만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은 투수 망치는 감독이라고 하던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8 별줍는아이
    작성일
    16.12.18 16:57
    No. 3

    한국이란 나라가 애국심에 호소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비인기 종목에는 투자 안하고 있다
    성적 좋은 선수 나와서 외국으로 국적 갈아타면 매국노 배신자라고 하는것 부터 누가 누굴 배신 한건지 어이 없을 뿐입니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99 낙엽사묘정
    작성일
    16.12.18 17:46
    No. 4

    국적때문이 아니라 욕먹을만한 감독이라 세이콘이라고 놀리는게 대부분일걸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6.12.18 17:51
    No. 5

    욕한건 비판의 한형태니 넘어간다고처도 재일교포 출신이라고 한국에 뿌리내린 사람을 외국인취급하며 말하는건 일본에서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는것과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99 여행하는자
    작성일
    16.12.18 19:49
    No. 6

    맞는 말이지요
    인종차별에 해당할 만큼 쓰레기단어라고 봅니다.

    그런말을 쓰는 사람은 일본의 재일한국인차별, 프랑스의 한국인멸시오디션등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12.18 20:11
    No. 7

    근데 세이콘이 무슨뜻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8 22:52
    No. 8

    김성근이란 사람은 공과가 있지만...
    어쨌든 한국야구에 큰 영향을 끼친 야구인이고, 50~60년대 한국야구초창기시작점에 있던 분이죠
    한국야구가 본격적인 시작점을 50년대로 볼수있는데 당시기준 한국야구에 새로운 야구(일본야구)를 도입시켜 어느정도는 발전을 시키기도 했고요
    50년대 npb 난카이 호스크팀 2군에 기회를 받았지만 힘들었고 61년부터 한국실업야구에서 20승 5패에 대통령배 가을 리그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는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햇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6.12.18 23:46
    No. 9

    1961년에는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제4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 에이스급 좌완피쳐였다곤 하더군요.
    당시엔 실업야구였지만 국내 no.1좌투수였다고..
    당시 준우승을 하면서 당시 국내야구로서 엄청난 이슈였다고..
    그 이후로도 실업야구 기업은행 감독...
    고교야구코치 감독부터 충암,신일고감독등...당시 고교전성기시절 이변의 충암고우승을 시켰고...이때 mvp가 전kt감독 조범현감독,포수였죠

    이후에가서도 프로출범이후 수많은 스토리..
    태평양 쌍방울 엘지 sk 등등..
    2000년대이후 sk왕조시절 한국야구가 지금같이 전성기를 누리기전 어쨋든 좋은쪽이든 안좋은쪽이든 매스컴에 많이 나타나고 야신이라는등 많은 대중들이 관심깊게 본 캐릭터기도 하셨고요
    프로 초창기엔 뭐 투수가 어깨아이싱을 도입시키기도했고..사실 좋은쪽으로 발전시킨부분도 많은 사람이긴합니다.
    김진욱감독말론 프로초창기만해도 투수들이 던지면 아이싱은 커녕 뜨거운물에 들어가서 어깨풀라고했다고...
    그런시절이엇다고 그땐..ㅋ

    어쨌든 한국야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온 대단한 분이긴한데 이젠 나이도그렇고 시대를 못따라거는거 보면..
    저도 76세되시는 할아버지한테 세이콘 세이콘 조롱하는건 좀 아니다 싶긴합니다.
    어쨌든 한국야구에 공로도 상당한 분이라..
    최근 과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만...;;
    적어도 무슨 감독님을 붙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저도 세이콘 세이콘 하는건 좀 아니란 생각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6.12.19 02:45
    No. 10

    한분야의 전문가이고 교수급 사장급 회장급 되는 사람인데 ㄷㄷ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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