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누우면 1분안에 사망합니다. 그리고 부활하면 바로 아침이죠. 볼일이 급해서 새벽에 일어나는 경우도 없습니다. 천둥이치고 근처에 불이나서 사이렌이 아무리 울려도 절대 안일어납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조그만소리에는 민감하게 눈이 떠집니다. 가령 옆집에서 빗자루로 청소하는 소리라던지...하는 작은 소리에는 바로 눈을 뜹니다. 친구는 '넌 성격이 나빠서그래'라고 하는데 어째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조그만소리에 민감해진건 군대에 있을때부터 생긴 버릇이긴 합니다.(근무설때 졸다가 걸린적은 없습니다.ㅡㅡ;)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