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잠을 자다가 거실에서 청소를 하는 꿈을 꿨는데요.
꿈속에서 갑자기 몸에 힘이 쫙 풀리더니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눈이 안떠지는겁니다. 안간힘을 떠서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는데 위쪽은 거실풍경 절반에 아랫쪽은 웬 창문같은게
보이는겁니다. 체감상 몇십분은 그렇게 아둥바둥하며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 못하면서 실명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순간에 잠에서 깼습니다. 잠에서 깬순간 보이는건 제방 침대
정면에 위치한 꿈에서 보이던 창문..
꿈에서 보이던 장면은 꿈 절반에 현실 절반이었던거죠.
잠에서 깨고나서도 몸이 엄청나게 피곤하더군요.
이런꿈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어서 한참 자리에 누워서 비몽사몽
했네요. 그냥 개꿈인가.. 요즘 별 희안한 꿈을 너무 자주 꿔서
껄쩍지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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