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인공을 좌절, 절망, 암울을 즐기는 글쟁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독자분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그래서 요즘 글을 쓰는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
아, 주인공이 현실을 부정하며 절망의 나락에 빠지는 모습을 쓰고 싶은데.
하고요.
물론 마땅하고 개연성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과연 하차 요인이나 감점 요인이 될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주인공을 좌절, 절망, 암울을 즐기는 글쟁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독자분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그래서 요즘 글을 쓰는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
아, 주인공이 현실을 부정하며 절망의 나락에 빠지는 모습을 쓰고 싶은데.
하고요.
물론 마땅하고 개연성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과연 하차 요인이나 감점 요인이 될까요.
아뇨 종이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목을 밝힐 수는 없으나, 이름 있는 작가님의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 있었습니다. 단지 분위기만이 아니라 주인공이 좀... 그랬지요. 여기 본문같은 걸 2권 후반부부터 그런 기색을 보였죠.
그게 1, 2권 평시대로 1200부 나가던게, 3권에서 300부로 확 줄었습니다.
당시 출판사에 있던 모든 직원이 귀를 의심했지요.
3권부터 저렇게 확 떨어지는 경우는 정말정말 드물어서요.
물론 그건 저렇게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 종이책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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