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리송하네요.
전 혐오하고 기피하는 것이 좋은가 나쁜가를 물어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혐오인지, 기피인지를 물어보고 싶은 것 뿐이었는데요.
고스톱황제님 상당히 유감이 많아 보이십니다.
하지만, 고스톱황제님처럼만 다른 분들이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고모부님께서 그리 되신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궁금합니다.
과연 혐오하는 건지, 기피하는 건지.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뿐입니다. (혐오해서 기피한다 라는 답변이라던가, 기피하고 혐오한다라는 답변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 율브리너는 분명히 대머리이고, 무협에서도 소림사 무승들을 사랑하게 되는 아가씨의 예가 나옵니다.
대머리라는 부분때문에 그 사람을 피하는 것이, 대머리 그 자체를 우리나라 여성들이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아닌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생각을 넓혀가다가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그런 질문을 드린 것인데, 그런 여성은 나쁘다라는 식으로 말하시는 걸 보고 제가 다 깜짝 놀랐습니다.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제 고모부님을 욕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 저라도 감정적으로 나갔지요. 고스톱황제님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갑니다만, 그런 걸 바라고 질문 드린 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 나라 여자들은 남자 대머리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외국 애들은 신경안씁니다. 좋아하는 애들도 있구.
혐오는 아니고, 울나라 여자 경우, 기피라고 봅니다.
나이들어 보인다고 싫어하는 거 같아요.
남자들도 어린 여자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여자들도 보다 어리게 보이는 얼굴 좋아하잖아요.
요즘엔 빡빡 스타일 (스스로 민)의 남자의 경우엔 인기가 더 있는 경우도 봤어요. 40대 넘어서 대머리인 분들은 차라리 미시는 것도 괜찮을듯(개인적 의견)
중요한 건 배와 대머리가 아니라, 인상이나 옷차림이라고 봐요.
절대 혐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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