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에 중국학생의 한마디

오늘은 수능일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수험생이 있다면 점수 잘 나오길 기원해 드립니다.^^

 

중국도 대입 수능일은 사회적 관심이 대단하지요.

중국의 5수생이 이런 글을 써놓아 소개해 봅니다.

 

"诸葛孔明六出祁山,吾五赴高考,料吾智慧当在孔明之上矣."

제갈공명이 6번이나 기산(祁山)으로 나왔는데 내가 수능을 다섯번이나 보았다면 나의 지혜는 이제 제갈공명과 버금가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4수생은  방통

3수생은  순욱

재수생은 주유  

정도의 지혜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글도둑]

공명은 지식이라든가 지혜라든가를 떠나서 일단 인성이......
(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

[악중선]

출사표에 인성이 뭍어나오지요.

[뒹굴보노]

어.... 기산이 잘해서 간곳이 아니었지 않나요?
북벌 실패해서 6번씩이나 다시 가게 된거였던거 같은데...

[[탈퇴계정]]

등산 마니아 마속이 삽질만 안 했어도..어휴ㅠㅠ

[[탈퇴계정]]

삼국지가 또...

[일혼[一魂]]

지식과 지혜는 달라...

지식이 많은 자와 지혜가 많은자는...쩝... 둘다 가진게 제갈공명이겠지만...

[말린콩]

제갈량은 기산에서 당신같은 젊은이의 피를 흘렸지만,
당신은 부모님 돈만 흘렸잖아..
괜찮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