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하고 누님께 빼빼로 한상자씩 드렸습니다.. ㅠ_ㅜ
으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3,4권 사려고 모아둔 돈인데...
무려 6000원이라는 거금을 날렸습니다.
아우..........
근데.......저희 누님께서 빼빼로를 한박스 들고왔네요.......
...................
........................새삼스럽게 누님과 저의 차이를 현저하게 느낍니다.
저는 겨우 봉지한개 양밖에 못받았는데...........
누님은... 한박스라니..
허허... 이렇게 남매차이가.........
게다가 남자분한테 빼빼로로 만든 십자가를 두르고 있는 곰돌이 인형까지 받아왔더군요.....
아아...........
도대체 학교에서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많은 양의 빼빼로를 받을까요?
역시 정성 차이인가요?
크윽..... 그렇죠.. 뭘....... 저는 빼빼로 한개도 안들고 갔고.. 누님은 1주일전부터 빼빼로 70개를 하루종일 손수 만들었으니까..
흑........... ㅠ_ㅜ
그래도 여자'친구'들과 친구들한테 한봉지라도 받은게 다행일까요? ㅠ_ㅜ
아아...... 정말.. 새삼스럽게 누님의 압박을 느낍니다.
P.S. 솔로인게 슬픕니다......아무래도 누님의 분위기를 봐서.. 어떤 남자분한테 고백받은듯 하군요....... 여태까지 누님은 여러번 받은것 같습니다만......... 한번도 못받아본 저로서는.. 크흑.. 언제쯤 솔로탈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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