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말하길 올해 체육대회는 마라톤이라고 하더군요
운동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로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죠ㅠ_ㅠ
하지만 걸어가도 된다기에 걸어가기로 결정!
오늘 서울랜드에서 마라톤을 했는데...무슨 마라톤 코스가 그럽니까ㅠ_ㅠ
등산로 코스 더구만요..
오르막길만 디립다리 보이고..내리막길을 가끔...
6.7km를 열심히 걸어서 도착해보니 3학년 여자부 30등이더군요
1,2학년은 열심히 뛰던데...다들 경치를 구경하면서 왔다고 하더군요..쿨럭
제가 걸음이 좀 빨라서...(싫다는 친구놈 하나 붙잡고 쉬지않고 빨리 걸었죠..-0-아마 절 원망할겁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대자로 뻗어 이불과 친구먹고, 일어나서 밥을 먹었죠. 정말 밥이 너무 그립더라구요ㅠ_ㅠ밥아~
내일 학교 못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다리가 아파서-_-(은근히 바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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