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입니다.
자, 주소를 불러드릴테니 어서 선물들을 보내시지요...(안보내면 싱하형..아니 오빠한테 맞는겁니다..음.)
농담이구요,
Daum에 로그인을 하고서 '생일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뜬걸 보고 그제서야 눈치챘습니다.. 10월 들어서면서 19일은 내 생일, 19일은 내 생일.. 이런식으로 계속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작 가까워지니까 잊어버리는 이 놀라운 망각능력이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야할까나.. 예전에도 가끔 생일인지 까먹고 그냥 넘어갔던 일이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그냥 넘어가게 되어버렸군요.(엄마 아빠 모두 늦게 들어오시니까..음.)
주변에도 전혀 얘기를 안해뒀으니 선물도 안오고.. 그나마 핸드폰 스케줄 일정에 기록해놓은 친구 몇명이 과자를 가져다 줘서
집에서 혼자 그 과자를 뜯어먹으면서 오랜만에 공부를 때려치고 컴퓨터나 하고 무한정 놀고 있습니다..;;
뭔가 상당히 우울하고 고독한 분위기.. 아, 가을에 딱 어울리는 것일까요.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보통 전자사전은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MP3나 카메라기능 합쳐진건 너무 잡탕스러워서 거북하고..
그냥 순수한 전자사전중에 좋은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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