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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흠흠.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6.10.23 16:04
조회
1,727

글은 8천자 정도 썼는데

써둔 것 중에 문장 2개가 마음에 들지 않고

수정안도 생각 안 나고

수정할 의욕도 없고


그냥 뒤편이나 이어 쓰고 있고

수정 안 되면 연재하긴 싫고


해서 작가가 4일째 연재 안 하고 있다는 걸

안다면, 만약 당신이 독자일 때


이 작가놈에게 뭐라고 하실 건가요?


궁귬. ㅇㅋㅇ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10.23 16:19
    No. 1

    ㅡㅡ+++++
    언어가 필요할까요? =3=;;;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16:26
    No.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문장 두 개가 마음에 안 들어옄ㅋㅋ............
    해당 문단 쪽 다 지워버리고 각 잡고 다시 써야 할 텐데
    그냥 뒷내용이나 이어 쓰고 있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16.10.23 16:29
    No. 3

    독자를 생각하신다면 조금 마음에 안들어도 연재를...! 내용진행에 무리가 없다면 올린 뒤에 추후수정이 어떠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16:49
    No. 4

    ..................어음. 그렇죠. 사실 제 작가님이 이러고 있다 생각하면
    두 문장 정도는 뭐가 이상한지도 모를 테니까 어서 연재나 해... 이러고 있겠죠. ㅇㅅㅇ.......
    이게 바로 입장 차이...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3 때수건
    작성일
    16.10.23 18:26
    No. 5

    "놀았습니다. 더 놀 거예요." 라고 연중 공지를 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19:56
    No. 6

    아주 좋군요!
    글 쓰면서 놀겠음! 나만 보겠음! 공지를 뙇 때리면!!!................. 그날로 독자분들의 블랙 리스트에..........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3 18:53
    No. 7

    저는 이런 경우 단호하게 말해줍니다.

    [쓸라면 다 쓰고 말라면 때려쳐라. 너 자신에게도 독자에게도 민폐다.]

    하지만 르웨느님이라면 완결은 내는 작가니까 이렇게 말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매일 20분 안에 수정안이 생각나지 않으면 패스해라. 수정안이 나올 때 까지 매일 20분을 반복하라.] 라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19:58
    No. 8

    그래서 사일째 연재 패스하고 뒷이야기를 이어 쓰고 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일 맞나.... 음....... 수정안이 안 나와도 눈 딱 감고 연재한 뒤 난 모르쇠 하면 될 텐데
    이번엔 영 그게 안 되네요.

    이게 다 갈매기 때문임.......... 멍청한 갈매기.......... 갈매기랑 갈매기살 드립을 했는데 이 부분 문단이 영 맘에 안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3 20:20
    No. 9

    괜찮습니다. 작가가 아재라고 우기면 될거에요.(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20:32
    No. 10

    자매품 아지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10.23 19:20
    No. 11

    제 의견입니다.
    복선이 깔리고 반전이 거듭되는 복잡한 전개 자체가 매력인 소설이라면 수도 없이 수정해도 모자라죠.
    한편 한번 연재하고 올린걸 수정하는건 정말 아주 피치못할 때에 한정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굳이 복잡한 설정이 아니라고 한다면 퇴고조차도 최소화(2회이내)할 정도로 한번에 잘쓰는 연습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그렇게 쓴 작품을 굳이 자꾸 들여다 보기보다 그냥 연재 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20:00
    No. 12

    그 두 문장 붙잡고 사흘나흘 늘어지진 않아옄ㅋㅋㅋ.
    내팽개치고 뒷부분이나 이어 쓰죠. 다만....... 못 마땅해도 전개에 이상 없으면 어지간해서는 연재하는데
    이번엔 좀....... 안 그래도 그 부분이 거슬리는 편인데, 그 문단 지적 들어오면 못 견딜 거 같은...... 예민함?!

    뭐 누가 지적하겠냐마는요........ 읽는 사람이 몇 분 없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10.23 20:17
    No. 13

    시가 아닌 이상 그정도는 과욕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20:31
    No. 14

    .......문장 꾸미려는 게 아니라......... 음..........
    일단 시간상으로는 나흘밖에 안 된 일이고
    또 중단된지 만하루(이틀) 되었어요.

    주인공이 매일매일 얻어맞았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4일 정도 맞은 건 매일매일이라 하기가 좀.....? 근래 폭행을 당했다 식으로 고쳐야 하나 싶고 또 만하루 정도인데 이틀에 걸쳐 폭행에서 벗어났으니(여전히 가해자가 옆에서 목줄 쥐고 있긴 하지만) 저 서술이 맞지 않은데
    주인공이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서 폭행은 끊겼다는 서술을 한 문장 내지 두 문장으로 표현하려 할 때 어떻게 기술하면 좋을까여.

    ...........근데 그냥 포기하고 연재하고 온 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10.23 21:40
    No. 15

    사흘간의 폭행이 그에겐 목줄이 되었다.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3 21:57
    No. 16

    시기가 썩 좋지 않다 보니 연두는 저가 농을 걸어놓고 정색했다. 연우도 말해놓고 나니 농담 같지 않아 시무룩해졌다. 언제 또 광기를 내비칠 남자가 자신을 살해할지 몰랐다. 매일매일 얻어맞거나 목을 졸리는데 아무 일 없다는 양 남동생과 통화하고 있으니 또다시 팔이 떨렸다.

    앞뒤로 서술도 연결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권유해주신 문장은 자연스럽지 않아유. ㅠㅠㅠㅠㅠ
    ..........근데 이렇게 올려놓고 나니까 '매일매일~졸리는데'만 삭제하면 좀 더 문장이 유치해진 느낌이 사라질 거 같은데........

    언제 또 광기를 내비칠 남자가 자신을 살해할지 몰랐다. 그런 와중에 아무 일 없다는 양 남동생과 통화하고 있으니 또다시 팔이 떨렸다.

    ............음........ 이거면 아까 보단 나은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게임쿠폰
    작성일
    16.10.25 05:37
    No. 17

    ' 언제 또 광기에 사로잡힌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들지 몰랐다. 아직 폭행의 흔적과 목을 졸렸을 때의 괴로움이 남아있었다. 그럼에도 아무 일 없다는 양 남동생과 통화하고 있었지만 떨리는 팔은 어쩔 수 없었다.'

    저라면 이렇게 쓸 것 같네요.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0.25 14:01
    No. 18

    사실 저 문장 자체도 몇 번 수정 거쳤던 거랔ㅋㅋㅋㅋㅋㅋㅋㅋ........
    권고 문장 감사합니다!! 역시 하나 써두면 여러 가지로 수정은 할 수 있는데 맛깔 나게 쓰기는 참 어렵죠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0.24 16:57
    No. 19

    무료작품이라면 먼저 연재를 하신 다음 수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추후 수정 시에는 꼭 공지를 통해 독자분들께 안내해 드려야겠죠? ^^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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