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고리대능 헌터"

그저 그렇고 평범한 C레벨 헌터, 주인공.

A급과 S급 스킬들은 없지만 팔방미인형 헌터이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스킬들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C급과 D급이죠. 공격 능력은 별 볼일 없지만, 위기 탈출 능력은 대단합니다. 듣도보도 못한 하위 스킬들 덕분이죠.

팀 레이드 도중 비정규 던전으로 강제 진입하면서 예상치 못한 고위 마물들에게 노출되고, 자신들의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주인공을 거짓과 사탕발림으로 유혹하여 사석으로 씁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다행히 별 쓸모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E급 듣보잡 스킬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템을 얻습니다.

스킬 “고리대능”

기술이나 능력치를 전이시켜주고 아주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돌려받을 때 경험치와 능력치, 생존력 등을 이자 값으로 강제로 뺏어옵니다.

빌려 쓴 헌터의 소모된 HP나 마나가 만충된는 순간 자동으로 주인공에게로 되돌려집니다. 당연히 “고리대능” 스킬의 비밀은 아무도 모르죠. 다들 그냥 능력치 전이 스킬인 줄 알고 있으니까.

돈 놓고 돈 먹기가 된 겁니다. 아니 스킬 놓고 스킬과 경험치 먹기?

낮은 확률로 불알털기까지 있습니다. 완전히 벗겨버리는 거죠. 모든 능력과 경험치를 뺏어오니까요. 이제 복수해야죠. 과거의 팀원들. 어떻게 발라버려야 할지는 작가님 맘이고...

저번에 게시글로 올린 “항암 여동생”이라는 소설처럼,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당연히 라이센스는 없습니다. “고리대능 헌터”는 먼저 쓰는 작가님이 주인입니다.

참, 재미 없나요?

그러면 주인공 여동생을 “항암 여동생”으로 설정할까요?

모든 이에게 오늘도 좋은 글 만나는 행복한 밤이 되기를...

[르웨느]

소재는 참 좋은데!!!!!!!!!!!!
어떤 스토리를 대입해야 맛깔이 날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태양님 좀 잡아다가 통조림했으면...........
소재는 발상해낸 사람이 가장 잘 다룰 거 같은데.....

[[탈퇴계정]]

우와 괜찮네요! 좋은 것 같습니다. ^^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윤필담]

사실 비슷한 내용으로 구상만 하던게 있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