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고딩때... 정말 가위 자주눌렸었거든요.. 이사를 가고 난 직후부터 였는데.. 밑에 수맥이 흐르는건지.. 심각하게 고민했을정도였습니다.. 한달에 2~3번...
그런데... 가위에 눌릴때면.. 언제나 나타나는 아리따운 아가씨(?) 처음에..가위에 눌렀다는것을 인식하게 되면,...천정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옵니다...그리곤 거미줄같은걸 타고 내려오기 시작하죠.. 천처히.. 아주 천천히... 아... 마치 링에서 티비에서 기어나오는 사다코를 보는 사람의 마음이랄까.. 아주 미칩니다... 그러다가... 고 년이 다 내려올때쯤되면.. 이상하게도 가위에서 풀립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그 당시 마음이 피폐해져있었는지... 일상생활속에서 귀신비스무리한것들...(귀신이라고 의심되는) 것들도 자주 목격하고....
그래서 아직 저는 귀신이 싫습니다.....
가끔 .. 계시판에....시체사진이나.. 귀신소리 올려놓는분들 있는데...아주 죽이고 싶습니다....
전 귀신에 약합니다......
전 군대에서 가위 눌려 봤습니다.
영감따라서 부대 옮긴후 공관에서 자고 있는데,
공간병이랑 생활하는 방에는 문이 두개 있었습니다.
누워 있는데, 시간은 새벽이었습니다.
잠은 깬듯한데 갑자기 싸늘해 지면서 문 두개중 한개가 벌꺽 열리며
뭔가 쏵~ 들어 온듯..무서워서 눈은 못뜨고 눈감은 느낌쌍 그쪽 문이
열리며 뭔가 들어 온듯했습니다. 앞에 뭔가 있는듯한데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앞에 뭔가 존재하는 느낌이 들면서 싸늘한 기분...
한참을 그렇게 있으면서 날이 밝드군요. 옆에 공간병은 엎어져 자고
있었구....문은 두곳다 열려있진 않았습니다.
그때 가위란거 처음 당해 봤습니다. ㅎㅎ
공포와 두려움으로 그 대상을 직시해 볼수 없었는게 후회 되네요.
수면상태에서는 온몸의 기감이 열리고 영혼은 순수한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평소 보지 못하던 것을 듣고 느끼고 볼 수도 있으며 그것을 다시 꿈의 상태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것은 자신의 안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고, 또 다른 존재의 수작이기도 합니다.
꿈속에서 단전 호흡이라던지, 심법을 연마한다 생각하시고
가부좌를 틀고 숨을 들이켜 보십시요, 몸속에 요동치는 엄청난 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위 눌릴 때도 마찮가지. 억지로 깨어나려 하지 마시고 다시 그냥 자버리십시요. 누군가가 보인다거나, 눈이 떠지고 목을 조른다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공포입니다. 세상에 그런것은 없다는 강한 믿음만이
그것을 벗어나게 해줄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신이 만들어낸 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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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을 보시면 가위 탈출하는 비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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